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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풋살장 라인 근처 시멘트 바닥 위험천만
라인 바로 바깥쪽 시멘트로 조성돼 ‘부상 병동’오명
미끄러 넘어져 하루평균 1-2명씩 병원행
배상공원 등 다른 구장처럼 인조잔디 절실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07년 08월 16일(목)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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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다치는 것은 다반사이고 잘못 넘어지는 경우 더 큰 부상을 입어 약값 들죠… 다리 아프죠… 정말 속상해죽겠습니다”
영등동 시민공원 풋살장 라인 바로 바깥쪽이 시멘트로 조성돼 있어 운동을 하다 넘어져 다치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중앙ㆍ배산∙영등체육공원 가운데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찾는 영등공원 풋살장은 다른 인조잔디 풋살구장과 달리 라인 부근이 딱딱한 시멘트로 만들어져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기 일쑤다.
더욱이 이 곳 풋살장은 아파트 밀집지역 안에 위치, 어린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까지 이어질 우려를 안고 있다.
시민들이 자주 찾는 중앙∙배산체육공원 풋살장은 라인 바깥부분까지 전체 인조잔디로 구성된 반면 영등동 시민공원 풋살장은 라인 밖 1m 50cm 부분이 시멘트로 돼 있다.
때문에 경기 중 미끄러져 넘어지면 무릎이 까지는 등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 시간이 갈수록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동료들과 풋살장을 자주 찾는다는 회사원 김기영(39ㆍ부송동)씨는 “라인 바깥쪽이 시멘트로 돼 있어 살얼음판을 걷듯 조심조심 운동을 즐기고 있다”며 “매번 경기할 때 마다 꼭 한 두 명씩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초등생 아들과 이곳을 찾는다는 최수연(41ㆍ영등동)씨는 “아들 녀석이 공을 차다 시멘트 바닥에 미끄러지지나 않을까 걱정 된다”며 “다른 구장처럼 영등구장도 인조잔디가 전체 깔렸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익산시청 관계자는 “한 달 평균 7-8건의 민원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라인 바깥 부분도 인조잔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공원 풋살장은 지역민의 체력증진 향상을 위해 2001년 800㎡규모로 개장해 휴일 평균 1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김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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