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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창업,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
최진현 기자 / jinhyun4925@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29일(월)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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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센터 사원
ⓒ 익산신문
21C는 문화와 정보 그리고 여성의 시대이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사회전반에 걸쳐 여성들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로 여성의 사회진출이 점점 확대되는 추세이다. ‘도전하는 여성은 아름답다’라는 말과 같이 급변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여성들의 창업을 부추기고 있다.


 여성이 창업을 통해 성공하려면 아이템 선택, 시장조사, 사업장위치 선정, 자신의 적성, 자신의 장단점 파악, 필요 자금 확보, 가족들의 협조 및 주변 유대관계 등이 필요하다. 그 중 아이템과 입지 선택은 창업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창업 시 아이템의 선정은 아주 중요한 사항이다. 고려할 점의 중요한 부분은 주체적 적합성, 미래성, 시장수용성 등이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라 하더라도 일반화된 전략으로는 시장진입이 불가능한 경우가 허다하다. 내가 창업을 통해 얻으려고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의지력, 그리고 투자규모를 미리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여성으로서 갖는 제약과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며 그러한 주체적 잠재력이 있는지를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


 매장에 들어 가보면 고객서비스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손님이 제법 많아 많은 돈이 벌리는 것 같아 보이는 가게가 꽤 있다. 정말 그럴까. 많은 창업예정 여성은 상당히 고무되어 선택을 쉽게 하는 경우가 있다. 꼼꼼히 따져봐야 할 일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성공한 것으로 보여도 기술, 자본, 사람의 3대 요소 모두가 경쟁우위에 있을 때만 그 성공이 지속될 수 있다는 사실도 꼭 마음에 새겨야 한다.


 이제 여성창업은 그 개념부터 달라져야 한다. 시장은 기득권의 점유수혜자들이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그들과 다른 마케팅, 특화 영업 전략이 아니면 틈새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여성창업은 자신의 주체성이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며 창업특화 전략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여성 특유의 장점을 살리는 창업이 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 철저한 시장조사도 빠트릴 수 없다. 흔히 여성은 남성보다 사회활동이 적어 실물경제에 대한 감각이 떨어진다는 약점을 안고 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조건일 수 있다. 적성을 곰곰이 따져 본 후 자신에게 잘 맞는 업종을 골라야 한다.


 가족들의 이해와 협조 없이는 여성의 창업은 거의 불가능하다. 일을 시작하는 여성들은 사업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가족의 이해와 협조가 없다면 여성의 창업 성공은 그만큼 어려워진다. 창업시장은 날로 늘어나지만 창업 예정자의 마음은 점점 굳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남들이 움츠리고 나오지 않을 때 침착하게 틈새시장을 먼저 공략해 나간다면 성공 확률도 좀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창업 실패의 원인은 사업 아이템을 고를 때 검증이 안 된 도입기 아이템을 선택하거나 입지를 고를 때 직접 보완조사를 하지 않는 것, 자신의 기대치와 적성, 투자가능 규모를 벗어났거나 충분한 사전 준비 없이 무리하게 서둘러 생기는 실패, 프랜차이즈 선택의 실패, 과다한 권리금 지급, 보증금 보전의 문제, 업종의 법적 저촉문제 등을 들 수 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대의 흐름과 자신에게 맞는 업종을 선정하고, 소자본 창업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제 여성창업을 과거처럼 시작하는 것은 시대의 변화에 적절하지 못하다. 소자본 창업은 무작정 시작하면 어떻게 되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으로는 조그마한 성과조차도 기대할 수 없다. 소자본 창업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전략은 경쟁에서 반드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다.

최진현 기자  jinhyun49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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