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익산신문 | 전북대는 차기 총장선출방식을 놓고 본부(간선제)와 교수회(직선제)의 샅바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전북대 교수회가 25일 직선제 투표를 진행, 양오봉(화학공학부)교수를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했다.
교수회는 대학본부가 교육부의 지시에 따라 총장 선출방식을 간선제로 바꾸자 이에 반발해 자체적으로 총장임용후보자 선출을 강행한 것.
이날 투표는 유권자 984명 중 404명이 참여한 투표는 41.1%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양 교수는 200표를 득표, 132표를 얻은 김관우(독어독문학과) 교수를 68표차로 따돌리고 직선제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됐다.
대학본부측은 이에 대해 "정당성이 없는 직선제 결과에 관계없이 일정대로 간선제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측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984명 교수를 대상으로 '간선제 선거규정'의 추가 개정을 묻는 서면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투표자 666명중 444명(67.7%)이 반대표를 던져 현행 규정을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서면투표에는 '규정 개정 찬반'과 함께 개정을 원하는 경우 '교수 총장임용추천위 추첨 비율', '교수 총장임용추천위 제한범위', '외부 총장임용추천위원 12명의 추천방법' 등을 묻는 문항을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