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임화영 익산국악원장 | | ⓒ 익산신문 |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행복은 살며시 찾아든다.
나는 왜 이리도 힘들게 사는 거지?
물음이 끝나기 전 나에겐 또 다시 행복이 찾아든다.
그렇다 요즘 견디기 힘들 정도의 어려운 일들이 나를 흔들고 또 흔들어댔다.
그러나 그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그래 나에게 또 다시 좀 더 나은 행복을 주려는 것이지'. 긍정적인 마음으로 항상 희망에 부풀었다. 하늘도 견딜 만큼만 고통을 준다고 하지 않았던가?
8월 21일 내가 그 어떤 상보다도 받고 싶었던 익산 시민의장 문화장을 지인들의 축하 속에 시상을 했다 그동안 고통의 보상이라 생각하며 뜨거운 눈물이 울컥 만감이 교차되는 감격의 순간이었다. 이제는 더욱더 열심히 후학을 지도하며 자랑스런 사람이 되어 보자 나만의 다짐을 했다. 얼마 전 캐나다에서 여름방학을 이용해 오신 레이먼 몬탈베더 연극과 교수부부가 우리의 판소리와 사랑에 빠져 열심히 배우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나도 모르게 행복이 살며시 찾아들었다.
작년에 이어 심곡사에서 수강생들과 함게 판소리 수련회를 하고 있는데 이들 부부도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수련회는 더욱 더 보람있는 특별한 행복을 주는것 같다.
낮에는 판소리 밤에는 레이먼 교수 부부의 특별한 영어강의 모두가 하나가 되는 순간이다. 국적은 다르고 말도 다르지만 서로 바라보며 가르치고 배우며 교감을 느낄 때 뜨거운 감정이 나도 모르게 뭉클한다. 행복이랑 결코 먼 데 있는 게 아니고 가장 가까운 데 있지 싶다.
어려운데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인내하고 참으면 행복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리없이 찾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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