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익산신문 | | 제10대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근)가 민선6기 첫 업무보고는 '형식적이고 즉흥적이며 업무개선 의지 또한 부족하다'고 총평했다.
행정자치위는 지난 25일 임실 소재 119안전체험관 등 현지의정활동 후 제313회 임시회 기간 기획관리실 등 9개부서의 2014년도 하반기 업무보고와 관련, 간담회를 갖고 업무보고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보완할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자리에서 의원들은 이번 업무보고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를 내놨다. 무엇보다 민선6기가 출범했으나 감사관실, 홍보기획과, 공보과, 전북발전연구원, 서울과 전주 장학숙 등 주요부서의 장이 공석상태여서 제대로 된 업무보고를 받지 못한데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도정업무보고 과정에서 드러난 갖가지 문제점도 쏟아냈다. 위원들은 이번 업무보고에 대해 ▲담당 실․국․과장들의 업무파악 미숙 ▲조직개편 전 일부 간부들의 책임감 결여 ▲업무개선의지 부족에 따른 내부 혁신 필요 ▲즉흥적․졸속답변 일관 ▲주요현안 부서별 업무협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또한 행정자치위원들은 ▲국비확보 대응미숙부터 직무성과평가(BSC) 문제점 ▲인사행정의 공정성 ▲조직개편 및 출연기관의 경영평가와 출연기관장 임용 등에 대한 지적과 함께 ▲재난안전시스템 재검토 ▲인재육성재단 혁신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 조직 이원화 대응 등에 대해 체계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연근 위원장은“민선6기 첫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위원회 자체평가 간담회를 가진 결과 집행부의 업무보고는 만족스럽지 못한데다 일부 부서의 장은 공석상태여서 그야말로 형식적이라고 총평했다”며“위원회 역시 의원들 간 협력뿐만 아니라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다 분석적이고 구체적인 대안 제시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어“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연구하는 행정자치위원회상을 만들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며“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정책기능 강화에 더 노력하겠다는 반성과 함께 각오를 다지는 신선한 간담회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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