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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도의원(익산1)이 17일 제313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전북도의 무원칙한 인사에 대해 꾸짖었다.
김 의원은 "전북도는 한·중 FTA로 농수산 분야에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농·수산국장은 6월 명예퇴직해 공석이고 도지사는 민생체험에만 몰두하고 있지 한·중 FTA관련 해결을 위한 출장 기록은 한번도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와중에 도지사와 전주시장은 자기 사람 챙기기에 바빠 7월 1일자로 취임과 동시에 도에서 4명을 전주시로 전출하고 전주시에서 서기관 2명, 사무관 2명, 6급 1명 등 5명을 행정지원관실로 발령했다"면서 "그중 6급은 비서실로 근무케 하였으나 서기관등 4명은 무보직으로 연봉 8000여만원의 고급인력을 쉬게 하는 등 시민혈세를 낭비하는 무원칙적인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특히 "서기관 2명의 경우 도에서 필요에 의해 전입을 받았다면 도정의 일을 해야 함에도 자치단체의 부단체장으로 전출을 하려고 하는것은 내사람 챙기기 뿐만 아니라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도청 직원들의 소외감을 느끼게 함은 물론 배신감과 허탈감은 극에 달하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김 의원은 "7월 1일부터 지금까지 보름동안 놀고먹는 무보직 서기관과 사무관을 전북도 차원의 TF팀도 구성하고 농수산국장 발령도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전라북도 행정이 어떤 것을 먼저하고 어떤 것을 나중에 할 것인가를 안다면 지금부터라도 한·중 FTA를 위해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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