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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치안현장을 가다-중앙지구대] 범죄 검거율 75%, 발생률 40%로 줄여 성과‘괄목’
구·신도심, 관공서 밀집 등 지역 특성 다양
매월 2회 방범 취약지역 순찰…검거율 높아
고진석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3일(목)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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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신문과 지구대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올해로 11살을 맞이한 동갑내기라는 것.  익산신문은 2003년 7월 1일 창간했고 경찰 역시 경찰인력의 효율적 배치를 위해 2003년 6월부터 지구대체제를 시범운영하고 8월부터 파출소를 대체해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창간 11주년을 맞이해 익산신문 사무실이 위치한 남중동을 관할하는 동갑내기 친구 '중앙지구대'의 활약상을 소개한다. /편집자

ⓒ 익산신문
중앙지구대(대장 이해범 경감)는 이해범 지구대장을 비롯한 39명의 경찰관이 중앙·창인·갈산·남중·모현·송학동의 2만2000여세대, 6만명이 넘는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관할구역에 익산역이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경찰서, 시청, 국토청, 세무서 등 관공서가 밀집해있으며 구도심부터 모현동 신도심에 이르기까지 담당 지역의 특성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중앙지구대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검거율이 75%에 이를만큼 범죄자 검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범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모송·남중·중앙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방범이 취약한 서민생활보호지역에 대한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대비 관할구역의 범죄 발생률이 40% 가까이 감소해 익산의 4개 지구대 중 가장 높은 절도범죄 감소율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중앙지구대는 검거율 또한 높은편으로 지난 4월에는 남중동 소재의 한 학교에 침입한 절도범을 신고받은지 채 1분도 안 되는 시간에 도착해 현장에서 절도범을 추격해 검거하기도 했다.


또한 중앙지구대는 미아·가출인과 미귀가 치매노인의 보호를 위해 관내 60여 곳 숙박업주들의 협력동의서를 받아 연락처를 확보하고 미아와 가출인 등 발생 시 업주들에게 사진과 메시지 등을 전송해 조속한 발견과 무사 귀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구도심 지역상권 쇠퇴와 택지개발 등으로 늘어난 빈집에 대한 방범활동 또한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현동 지역에 배산택지지구 개발과 함께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상가, 관공서 등이 들어서고 유흥점과 일반음식점 등이 많아지면서 신고출동 건수도 많아지고 있다.


중앙지구대 신고출동 건수의 절반 가까이가 모현동 지역에 집중돼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으로 자율방범대와의 합동순찰과 더불어 금융기관 등 각 기관 단체와 협의를 통해 CCTV 설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중앙지구대 역시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치안인력이 부족하다는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6만여명의 시민을 39명의 경관이 담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한달에 1400여건의 신고를 처리하고 있지만 주취자 또한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경찰 인력이 이들을 상대하는데 많이 동원되고 있어 정작 실질적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많은 지장을 받고 있는 것이다.


ⓒ 익산신문
이해범 지구대장은 “중앙지구대 모든 경찰관은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합니다. 경찰관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민을 위해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저희 경찰관들은 주민생활을 보호하고 치안 유지에 힘써 시민 여러분들이 최적화 된 여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 치안을 통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현재도 많은 시민분들이 경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셔서 치안유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저희 중앙지구대 경찰은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민생경찰로 거듭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경찰관에 대한 따끔한 질책과 함께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 익산신문

고진석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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