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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회장 전대영)와 미들채(유)(대표 이명주)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30일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에서 전대영 회장과 미들채(유) 이명주 대표 참석해 고령자친화기업 '농업회사법인 고마음주식회사' 사업과 노인일자리 창출에 관한 사업개발 및 추진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컨소시엄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미들채(유)는 사업장 설치, 고구마 수매·저장·판매 등 참여인력의 인건비를 책임지며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는 고구마 세척 및 고구마 묵 가공 등에 필요한 소요 인력을 제공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전 회장은 "우선 미들채(유)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노인회에서도 인력모집과 교육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익산시에서 조성한 산업단지 등 많은 부지가 분양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산단 등 익산시에서 보유한 공한지를 노인회에 임대해 준다면 여기에 고구마 등 미들채(유)에서 필요한 작물 재배를 통해 많은 노인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고 시 역시 임대료 등으로 재정확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회장은 "박경철 시장이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좋은 결정을 내려주기를 희망한다"며 "시 재정과 노인 일자리 확충 등 모두가 도움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들채(유) 이명주 대표 역시 "현재 미들채는 전국 각지에서 쏟아지는 주문을 맞추기 위해 더욱 많은 고구마를 매입해야 한다"면서 "분양되지 못하고 놀리고 있는 부지를 익산시가 임대해 준다면 노인회에서 고구마를 재배하고 이를 미들채에서 전량 매입함으로써 시와 노인회, 미들채 모두가 윈윈할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히 "미들채는 어르신들이 하루 3~4시간씩 잠깐 일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으로 채용해 고용불안을 없애고 그에 맞는 대우를 해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 (사)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와 전북노인일자리센터(센터장 정해금), 농업회사법인 미들채(유)는 어르신들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협력관계 구축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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