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익산신문 | | 신동, 신용동, 만석동, 현영동, 영등 1·2동의 인구는 약 4만7150명으로 이 곳을 관할하는 신동지구대(지구대장 김명겸 경감)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는 1150명이다. 하지만 이는 신동지구대 경찰관 총 인원으로 계산한 수치이며 비번이나 교대 근무자를 제외하면 그 인구는 약 4배 가까이 증가한다.
게다가 이곳에는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주소를 옮기지 않고 타지역에서 유학온 학생까지 더하면 경찰 1인당 담당인구는 상상을 뛰어 넘는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신동지구대 김명겸 지구대장을 비롯한 41명의 경찰관은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다.
신동지구대는 관할 지역이 대학로와 유흥업소 등이 밀집해 있고 또한 신동과 영등동 일대 원룸촌이 형성돼 있어 특히 여성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챙기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다.
신동지구대는 신동 북일교회 뒤 원룸과 영등동 우남샘물타운 뒤 원룸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안전한 귀가를 위해 신동지구대나 112에 연락을 하면 이들을 순찰차로 무사히 집앞까지 바래다주는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늦은밤 여성들의 안전과 범죄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신동과 영등동 원룸밀집지역을 ‘여성안심구역'으로 선정하고 성폭력 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원룸 관리자에 CCTV 설치와 현관 열쇠 설치 등을 권장한 결과 성범죄와 절도 등의 범죄가 감소 추세에 있으며 검거율 또한 높아졌다고 신동지구대는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순찰중에 유흥가 주변에서 서성이는 청소년들을 타일러 집으로 돌려보내는가 하면 이들중 가출신고가 접수된 청소년들을 발견해 무사히 귀가시키기도 한다.
신동지구대는 현재(16일) 88건 발생한 절도사건에 대해 59건을 검거하며 검거율 67%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절도 용의자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한 출동으로 주변에서 절도 차량을 물색중이던 피혐의자를 체포하는 등 시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위해 항상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3월에는 친구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낸 자살기도자에 대해 김상근(경위) 1팀장과 2명의 경찰관은 신고자에게 통화나 메시지 등을 통해 자살기도자와 연락이 지속될 수 있도록 유도한 뒤 위치를 추적해 대전 둔산경찰서와 공조를 통해 소중한 여대생의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김상근 팀장은 “당시 전북청 112상황실의 신속한 위치추적과 신고자의 경찰수사 협조 그리고 대전 둔산경찰서 경찰관들의 주거지 수색 공조 등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수 있었다. 신동지구대 경관들은 어떠한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신속한 대처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항상 이렇게 보람된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신동지구대는 대학가를 관할로 두고 있는만큼 대학생 등 젊은이들이 술에 취해 서로 다투는 신고가 많이 접수되고 있다.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술에 취한 젊은이들로부터 반말과 욕설 등을 듣는 일이 부지기수이며 특히 경찰관에게까지 폭행을 행사하며 출동한 경찰관들의 통제에 따르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올해로 8년차인 원진석(경장) 경관은 “지구대 근무라는게 변수가 많아 항상 출근했을 때 긴장감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다. 항상 시민들의 안전과 평온한 치안유지를 목표로 불철주야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저희 경찰관의 지시에 잘 따라주시고 많은 협조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지난 4월 신동지구대 순찰 3팀(팀장 장광식)은 베스트 순찰팀으로 선정됐다.
신동지구대 순찰 3팀은 범죄 발생 권역 및 취약시간대 경찰력을 집중해 각종 범죄 등의 예방과 검거 활동에 주력하고 주요 목검문 운영과 노인·청소년 보호 등 민생치안 활동을 펼친 결과 성폭력 및 강·절도 등 주요범죄가 감소하는 성과를 이룬 공을 인정받아 나유인 익산경찰서장으로부터 인증패와 포상휴가증을 받았다.
김명겸 지구대장은 “최접범부서인 우리 신동지구대 경찰관의 태도는 주민의 치안만족과 직결돼 있다. 경찰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모든 이를 내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주민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경찰이 될 것이며 앞으로 신동지구대는 정성치안으로 따뜻한 익산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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