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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익산시장 당선인은 17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6기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박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익산의 변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위대한 선택으로 지지해 준 시민들의 염원과 기대를 가슴에 품고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들을 섬기는, 시민의 편에 서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인수위에서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업무보고를 통해 선거기간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취임 후 허리띠를 졸라매는 재정비상체제로 행정을 전환해 2년 이내에 부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과 막대한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보류 또는 중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취임 이전까지 시정 업무 파악을 위한 인수인계 작업을 마무리하고 부채 문제 등 공약사업 추진과 대안을 제시하는 '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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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은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인수위원들과 함께 KTX 익산 서부역사 진입도로 개설현장을 찾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지난 16일 이한수 시장을 만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고 익산시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지역의 전·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계 원로들과 만나 지역사회의 통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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