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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전북도지사에 송하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도교육감에는 김승환 후보가 당선됐다.
송 후보는 4일 치러진 전북도지사 선거에서 59만9654표를 얻어 69.23%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17만7172표(20.45%)를 얻는데 그친 새누리당 박철곤 후보를 큰 차이로 누르고 도지사에 당선됐다. 통합진보당 이광석 후보는 8만9337표(10.31%)를 얻는데 그쳐 3위를 차지했다.
김제 백산면 출신인 송 당선인은 1980년 제24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중앙과 지방에서 고루 경험을 쌓고 지난 2006년 전주시장에 당선돼 민선 4·5기 전주시장을 역임했다.
그는 전주시장 8년 재임기간 동안 전주한옥마을을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 구현 아래 2002년 31만명에 그쳤던 관광객을 2013년에 500만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려 대한민국 도시의 가장 주목받는 관광지로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탄소산업 육성과 대한민국 최초 고성능 탄소섬유 개발 성공이라는 성과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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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교육을 이끌어갈 수장에는 김승환 후보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47만3562표, 55%의 득표율로 2위 이미영 후보 17만440표(19.79%), 3위 유홍렬 11만240표(12.80%), 4위 신환철 10만6651표(12.38)를 얻는데 그친 여러 후보들을 따돌리고 도교육감에 당선됐다.
당초 김승환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이 비(非) 김승환 진영을 구축해 김 후보의 재선을 막으려 했으나 후보 단일화에 잇따라 실패하고 내분이 일어나는 등 힘을 결집시키지 못한 것이 패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반면 초반 지지율이 미약했던 이미영 후보는 개표 결과 2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약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당선인은 교육감 재임시절 바닥을 기던 전북교육 청렴도를 전국 상위권에 올려놓았으며 무상 급식률 또한 전국 1위로 만드는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 거부, 시국선언 교사 징계 거부 등으로 교육부와 마찰을 빚는 등 소통 부족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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