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왼쪽부터 김대중, 김영배, 황현, 김연근 당선자 | | ⓒ 익산신문 | |
익산시장 선거와 더불어 가장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점쳐졌던 도의원 제1선거구 김대중 후보와 이창필 후보의 양자대결에서 김 후보가 2만121표(58.53%)를 얻어 1만4251표를 얻는데 그친 이 후보를 5870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배승철 전 도의원이 익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된 도의원 제1선거구는 전현직 4명의 시의원과 전 익산시 비서실장 등 총 6명의 후보들이 출마의사를 밝히면서 가장 혼잡한 선거가 예상됐다.
김대중 후보가 새정치연합의 공천을 받으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으나 공천과정에서 불거진 논란과 함께 김영희 후보와 이창필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다시 안개 속 혼전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후보가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김영희 후보가 막판 사퇴를 선언하고 이창필 후보의 선대본부장을 자처하면서 상황은 또다른 양상을 보였다.
무소속 후보 단일화라는 카드가 나오면서 이창필 후보가 김대중 후보를 바짝 추격하기 시작한 것.
하지만 유권자들의 김대중 후보에 대한 지지는 굳건했다.
이 후보가 김 후보의 자질을 문제 삼으면서 선거 막판 대등한 지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결과는 김 후보의 무난한 승리였다.
김 당선인은 이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에도 불구하고 제5·6대 시의원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많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이끌어 낸것으로 풀이된다.
제2선거구 도의원 선거에서는 큰 이변 없이 새정치연합 김영배 후보가 승리했다.
김 당선인은 1만8711표, 74.64%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무소속 차유성 후보를 가볍게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제 4·5대 익산시의원을 역임한 김 당선인은 제9대 전북도의원을 지내면서 초선에도 불구하고 산업경제위원장을 맡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 유권자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한편 제3선거구 새정치연합 황현, 제4선거구 새정치연합 김연근 후보는 경쟁자 없이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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