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12 오후 04:22:53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정치/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6·4지선 D-2…시장·도의원1선거구 ‘치열’
후보간 자질론 이어 도덕성 시비까지 날선 공방…사전 투표 참여 높아
고진석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31일(토) 13:3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 익산신문
D-2.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익산시장 선거와 제1선거구 도의원 선거에서 마지막까지 치열한 양자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시장 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이한수 후보와 무소속 박경철 후보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현역 프리미엄과 조직력, 지지층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는 이 후보는 여기에 정당 차원의 지원까지 등에 업고 있어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박지원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익산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당 소속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등 이 후보를 비롯한 많은 새정치연합 후보들에게 힘을 보탰다.


박 후보 역시 30여년간의 시민운동 경험과 그동안 많은 선거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지지층이 여전히 견고한 상태다.


여기에 최근 대학교수와 지역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익산의 정의와 변혁을 바라는 지식인 모임'이 박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 양자대결에서 힘을 얻고 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2006년 설립한 시민참여형 연구소 희망제작소(소장 윤석인)로부터 ‘희망후보'로 선정돼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두 후보는 지난달 29일 열린 전주MBC 익산시장 후보자 TV토론회에서도 날 선 공방을 벌이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박 후보는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익산시의 부채문제와 공무원 부패 문제, 소각장 특혜 의혹 등을 거론하며 이 후보를 맹공격했고 이 후보는 이에 대해 생산적 부채라는 반박과 함께 부채·부패 문제만을 계속해서 문제 삼을 것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라고 반격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박 후보의 전과와 병역 문제 등을 거론하며 자질을 문제 삼자 박 후보는 인신공격을 삼가라고 맞서기도 했다.


제1선거구 도의원 선거 역시 새정치연합 김대중 후보와 무소속 이창필 후보가 서로를 맹비난하며 선거판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이 후보는 그동안 꾸준하게 새정치연합 공천 과정의 부당함과 함께 공천을 받은 김 후보의 호스트바 운영 전력과 도박전과 경력 등을 제기하며 자질을 문제 삼았다.


이 같은 이 후보의 공격에 김 후보는 시민운동을 욕보이지 말라면서 전 익산시장 비서실장이 시민운동가를 자칭하는 것은 진정으로 민주주의 가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운동가를 욕보이는 행동이라고 맞받아쳤고 이 후보는 김 후보의 발언에 대해 시민운동의 기본도 모르는 김 후보만이 할 수 있는 발언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김 후보는 오늘날 익산시를 부패와 비리로 얼룩지게 하고 시민들을 자괴감에 빠트린 상황에 이 후보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고 공격한 데 이어 최근 이 후보가 시민공천장을 받았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합의 없이 특정단체가 부여한 것이 어떻게 시민공천장이냐며 거짓말로 시민들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이 후보는 30일 김 후보에게 자신이 각종 비리 의혹이 있다면 법적 고발을 통해 밝히라고 요구하면서 아니면 말고 식의 흑색선전은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시민공천의 정당성 문제는 시민이 판단할 문제이지 시민운동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김 후보가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라며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이날 이 후보는 김 후보에게 호스트바 운영과 도박전과 사실 여부를 공개 질의하며 김 후보를 압박했다. 그런 사실이 없다면 자신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고 자신이 제시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자격에 심각한 문제가 있으니 공개 사과하고 사퇴할 용의가 없느냐는 골자의 질문이었다.


이처럼 두 후보 역시 시장 후보들만큼이나 팽팽한 대결을 이어가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8년 간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과 신임을 얻고 있어 이번 선거에서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지만 무소속으로 제1선거구에 출마했던 김영희 후보가 이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 단일화를 이룬 데 이어 이 후보의 선대본부장직을 김영희 전 후보가 맡으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여기에 그동안 꾸준히 김 후보에 대한 자질론을 펼친 결과 김 후보의 표심을 일정 부분 가져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가·나선거구의 무소속 시의원 후보 4명과 연대를 선언한 무소속 시의원들 역시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혀 갈수록 힘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김 후보는 이한수 시장 후보와 마찬가지로 지난 주말 새정치연합 중앙당과 전북도당 차원의 지원 유세를 받으면서 이 후보의 상승세를 일단 막아냈다는 평가다.


이처럼 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각 후보 간의 네거티브 공세가 연일 이어지면서 선거가 혼탁 양상을 띠고 있어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한편 30, 31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전북은 16.07%로 전남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익산은 24만 4122명의 유권자 중 3만 3176여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13.59%의 투표율을 보였다.


<바로잡습니다>

31일 오후 6시 사전투표 마감 직후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사전투표율은 24만4130명의 유권자 중 3만2960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사전투표율 13.5%으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집계 결과  24만 4122명의 유권자 중 3만 3176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13.59%의 투표율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진석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정호 시장 "전임 시장 행적 지우..
신흥, 익산 아동 과자 선물꾸러미 3..
익산상공회의소 근본적 체질개선 급..
공인회계사 세무사 2관왕 조주형씨
익산 동산동 익산참바다횟집, '착한..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 11년째 이..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사우디 장애인 국가대표팀, 익산서 ..
10월 '새농민상' 수상자 장형석 김..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최신뉴스
익산시, 민·관·학 손잡고 스마트..  
익산문화원, 제19회 대한민국문화..  
전근표 익산시재향군인회장 국민훈..  
원광새마을금고, 와인페스타 무료..  
익산시, 치매 환자 맞춤 돌봄으로 ..  
원광대 간호대학, 통합 이후 첫 나..  
익산푸드통합센터, 김치 나눔으로 ..  
익산경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  
생명이 돌아오는 익산 장점마을…..  
하림, 창립 40주년 '미래 100년 기..  
익산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17일 개..  
원광대새마을동아리회, 농촌봉사활..  
마한박물관, 향기로 채우는 가을 ..  
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즐기는 핼러..  
공인회계사 세무사 2관왕 조주형씨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