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익산신문 | |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과정에 부당함을 제기하며 삭발까지 감행했던 무소속 김영희 도의원 후보(익산시제1선거구)가 부도덕한 후보로부터 지역을 지키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19일 오전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스트바 운영, 도박 전과 등이 있는 후보가 새정치연합 공천과정에서 후보로 선정되는 것을 보고 참담함을 느꼈다"면서 "이는 민주정치의 기본이 무너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공천과정에서 여론만 적용하고 70%의 서류 및 면접, 여성 가산점이 적용되지 않은 채 밀실 야합으로 아무런 이유도 모른채 컷 오프에서 탈락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도덕성 의혹 및 법규 위반 후보를 선정한 이유 및 점수 적용 등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답변 요구와 정보공개요청 내용증명까지 보냈으나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이는 시민들의 알권리를 철저히 무시하는 행동이고 이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익산제1선거구는 남중학교 이전 등 교육도시로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부도덕한 후보가 우리 아들, 딸들이 다니고 있고 배워야하는 우리 지역 도의원을 하려고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어떻게 부도덕한 후보가 8년동안 우리 지역 시의원으로 활동했는지 엄마들은 분노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시민을 속이고 유린한 작금의 정치상황을 지켜볼 수 없어 엄마의 심정으로 무소속으로 출마해 잘못된 정치를 바로 잡으려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엄마의 마음으로 우리 지역을 안전하게 지켜 우리 아들, 딸들의 삶의 터전을 부도덕한 후보로부터 꼭 지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