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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박경철 후보가 시민들의 열망을 반드시 실현시키는 '시민편에 서는 첫 시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박 후보는 16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새정치연합 경선에서 정헌율 후보가 보여준 46.2%라는 지지는 익산시장 교체를 원하는 시민의 강력한 여망을 보여준 민심의 폭발이고 시장선거의 풍향계"라며 "익산의 인구, 재정자립도, 정치권 갈등, 부패, 악취 등을 종식시키는 시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 후보 재임시절동안 부채문제, 약속 번복 등 많은 정책적 문제점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이 후보의 사과와 해명을 요구했다.
특히 "소각로 건설비용으로 인한 부채로 익산시민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익산시가 건립하지 않아도 '전주권광역소각로'에서 전주·익산·김제·완주 4개 시군이 거버넌스 행정력을 발휘하면 충분히 처리할 수 있었다"고 질책했다.
박 후보는 이번주부터 구체적인 공약을 내놓겠다고 밝히며 이날은 '역사문화특별시'건설 추진과 신흥 정수장 8만평 부지 시민공원 조성, 익산 수돗물 광역상수도 교체 등을 먼저 약속했다.
그는 "고조선 준왕때부터 시작해 3개국의 수도였고 우리나라 국호의 발상지인 익산을 '역사문화특별시'로 만들어 제3의 한류브랜드, 범한류의 중심 익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흥 정수장 부지에 대해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하고 호수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며 대간선수로를 통해 안전하지 못한 수돗물을 마시고 있는 익산시민을 위해 이를 광역상수도로 교체해 안전한 물을 마실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낙선한다면 다음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마지막 배수의 진을 치고 총력을 다해 그간 저에게 꾸준히 표를 주신 시민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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