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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는 죽었다'며 익산제1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창필 예비후보가 성명서를 통해 '시민공천장'으로 선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이 후보는 1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심위의 공천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민의가 철저하게 왜곡되고 유린당하는 작금의 상황을 목도하며 서글픔과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북도의원 제1선거구 1차 컷 오프에서 2위를 하고도 계파 이기주의에 의해 배제된 것은 민의를 담아내겠다며 상향식 여론조사의 근본과 가치를 참담하게 짓밟는 정치야합"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비전과 능력을 갖추고 시대정신을 담아 일 잘 할 수 있는 최강 후보를 공정한 규칙에 의해 선발하겠다던 새정치 정신을 완전히 말살하며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낸 도당 공심위의 특정계파의 꼭두각시 놀음을 한 인사들은 반드시 그에 따른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일부 시의원 지역구에서는 후보 선출을 위해 여론조사가 돌아가는데도 불구하고 야밤에 청년후보라고 전략공천을 확정하는 정당 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행위를 서슴치 않았다"고 지적하며 "제 개인의 선거를 떠나 철저하게 계파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정치가 썩어 문드러지고 참혹하게 유린당하는 작금의 정치상황을 지켜만 볼 수 없어 시민여러분과 함께 분연히 떨치고 일어서 왜곡된 정치를 바로 잡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우리 헌법은 '모든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엄중하게 선언하고 있고 동학농민혁명,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6월 항쟁 등 역사적으로 우리 나라는 권력자들에 의해 초래된 국난을 국민의 힘, 시민의 힘으로 극복해왔던 국민대중, 시민의 힘의 역사"라며 "저는 시민 여러분들과 지지자 분들이 부여해 주신 '시민공천장'으로 우리 지역의 가치와 정의를 바로 세우고 앞으로 정치를 지망하는 후배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시민 바다에 몸을 던진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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