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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지역 축제와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익산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익산청소년사랑회, 사단법인새벽이슬이 주관하는 제21회 익산 어린이날 큰잔치가 취소됐다.
사단법인 새벽이슬 측은 최근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많은 청소년들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가운데 희생자 유가족,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슬픔과 아픔을 나누는 마음으로 5월 5일 어양동 중앙체육공원에서 진행하기로 예정된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에서는 이번 익산 어린이날 큰잔치 사업비를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기부금으로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사단법인 새벽이슬에서는 이번 세월호 침몰 사건을 계기로 청소년 수련 활동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청소년 전문가와 청소년 위원,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청소년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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