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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기술원이 '목이버섯을 이용한 죽 제조방법'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비타민D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암세포 억제율과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목이버섯은 지난 2010년부터 익산을 중심으로 재배되기 시작해 올해 현재 재배농가는 20여곳, 생산량은 300여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목이버섯 죽 제조기술'은 쌀(백미 80%+흑미 20%)에 건조된 목이 분말 3%를 첨가하여 팽화(뻥튀기) 시킨 후 분쇄하여 뜨거운 물만 부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간편죽 제조기술로 고령화시대의 실버층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이 기술로 만들어진 죽 한 컵은 면역관련 기능물질인 비타민D 하루 섭취량의 63%를 제공할 수 있는데 햇빛 노출 부족으로 뼈가 약해 골연화증에 걸리기 쉬운 현대인의 뼈를 건강하게 하고 칼슘과 인의 흡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농기원측은 밝혔다.
농업기술원 최소라 연구사는 "목이버섯은 최근 비만과 면역력 증진 등과 같은 기능성 식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도 증가에 대처할 수 있는 훌륭한 식품 재료"라며 "품질을 보장할 수 없는 수입산 목이버섯에 비해 국내산 목이버섯은 비타민D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 품목이 개발 중에 있어 전북지역 특산 작물화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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