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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대표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익산서동축제 2014'가 약 20여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19일 ‘서동축제 세계를 가다'라는 주제로 서동축제 명예홍보대사 김완수 씨의 사진전이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익산기네스 세계여행 작가이자 제주도 세계7대 자연경관 홍보대사, 익산서동축제 홍보대사로 익산의 서동축제를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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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신 중에도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익산서동축제를 더욱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제가 감사합니다. 익산신문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니 서동축제 명예홍보대사로서 너무 감사하고 또한 이번 기회로 익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서동축제를 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서동축제 명예홍보대사를 맡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 제가 서동축제 홍보대사를 맡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제가 태어나고 살아가고 있는 익산을 ‘세계화' 시키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익산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인 서동축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홍보대사를 맡게 됐습니다. 제가 남극과 북극을 여행하고 책을 발간한 첫번째 작가라는 점도 서동축제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여겨 이를 통한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서동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들을 하셨습니까
-익산의 서동축제는 부여의 서동연꽃축제와도 상당부분 겹치는 면이 있고 익산만의 특징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우선 익산서동축제만의 특징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인 서동과 선화의 러브스토리를 부각시킨다면 외국인들에게 익산의 서동축제를 설명하기도 쉽고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을 것 같아 사비를 털어 홍보카드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극지방 여행가로 활동하면서 남극과 북극은 물론 세계 각국에 나갈때마다 서동축제와 익산을 알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 열린 사진전에 대해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 이번 사진전의 주제는 ‘서동축제 세계를 가다'입니다. 5월 10일 열리는 서동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 사진과 제가 극지방을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전시해 시민들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게 된 사진입니다. 서동축제 당일에도 사진전이 열리는데 그날은 더 많은 사진과 홍보카드, 서동축제 홍보 볼펜 등을 판매하고 그로 인해 얻은 수익금은 익산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홍보하는 일에 쓰이도록 전액 기부할 예정입니다. 익산을 시작으로 앞으로 서울과 전 세계에서도 사진전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 사비를 들여서까지 이러한 활동을 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 저는 익산에서 태어나고 익산에서 생을 마감할 사람입니다. 제가 대표로 있는 회사 이름도 ‘익산농기계'입니다.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제가 익산을 사랑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익산의 대표적인 문화 유적과 익산 시민들도 잘 알지 못하는 숨겨진 명소를 찾아 사진을 찍기 위해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밤낮으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이를 통해 얻은 수많은 사진 중 엄선된 사진을 모아 사비를 들여 홍보카드를 만들 예정입니다. 제가 제작한 익산의 경치·문화유산 홍보카드, 서동축제 홍보엽서, 서동축제 홍보볼펜 등을 통해 익산을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 거기에서 나오는 제 나름의 만족과 행복이 이를 가능하게 합니다. 현재 익산을 방문한 관광객이나 외국인들이 구입할 수 있는 기념품이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제가 제작한 물품들이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합니다. 또 다른 한가지는 익산 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도록 하는 작업이 현재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 작업에 제 노력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 ‘3.3.7 세계여행', '세계 자연경관 후보지 21곳 탐방과 세계 7대 자연경관 견문록'에 이어 세번째 책을 준비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 그렇습니다. 이번에 준비하고 있는 책은 남극여행, 북극여행, 남극 포토북, 북극 포토북 총 4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국내용으로 발간하기는 지금도 충분하지만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책이기에 조금 더 보완작업을 거치기로 결정하고 올해 예정이었던 출간을 내년 9월로 미뤘습니다. 저는 이책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큽니다. 남극과 북극을 모두 여행하고 책을 낸 사람은 세계적으로도 처음이라고 들었습니다. 이번에 출간 준비중인 책으로 인해 제가 조금이나마 유명해진다면 그것을 통해 익산을 알리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여행가, 작가, 홍보대사, 회사 대표 등 참으로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힘들지는 않으십니까
- 모두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다보니 힘들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고 그저 즐거울 따름입니다. 특히 익산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익산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자부심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 세계에 나가 저를 소개할 때 단순 극지방 여행가&작가 김완수가 아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익산 출신 극지방 여행가&작가 김완수라고 소개되어지길 희망합니다. 또한 곧 발간될 제 책에도 세계문화유산 익산 출신 김완수라고 저를 소개할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 익산은 어느 도시보다도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그런 익산에 살고 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자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이 되면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아질 것입니다. 그에 따라 익산시민들의 시민의식도 높아져야 하고 무엇보다도 익산 시민들이 우리 지역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열리는 서동축제도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세계화를 위한 소재로 아주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서동축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고 축제기간에 열리는 제 사진전에도 많이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서동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홍보, 익산을 국내외에 알리는데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습니다.
<미리 만나보는 김완수 홍보대사 사진 작품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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