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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진도 여객선침몰'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의 총체적인 위기관리 능력부족으로 인한 인재로써 초기대응을 잘했으면 고귀한 인명희생을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고 단언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사고발생 2시간이 지나고 청와대 브리핑 이후에서야 비로소 이뤄진 '육해공군 총동원' 구조작전은 전세계에 유래가 없는 '늑장대응'의 전형"이라고 강하게 비난하며 "전라북도에서 가장 심각한 대형폭발, 화학 사고 가능성이 높은 익산시 전역의 재난방지 안전시스템 구축 공약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로 인한 '익산 재난방지 안전시스템' 구축공약 발표를 때맞춰 하는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익산시민연합 상임대표로써 지난 30년간 익산전역을 샅샅이 살펴왔고 그 상존하는 위험을 철저히 감시하고 대형사고를 실제로 막아낸 커다란 성과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익산시 1,2 산업단지와 대규모 인구밀집 지역에 위치한 '특정 유해위험물질' 취급업체 즉시 이전 및 특별안전조치 단행, 익산 LNG 공급소(GS) 전면이전 및 22Km 전구간 LNG 가스관 특별점검, 익산시 전역의 건물, 교량, 하천, 환경위험지역, 오염지역 특별점검 상시위기관리 매뉴얼 계획 수립 등 3대 핵심공약을 강조했다.
그는 "진도 여객선에 승선한 분들이 마지막까지 구조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리고 또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머리숙여 빈다"고 전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1993년 10월 서해훼리오 사고로 익산시청 공무원이었던 누이와 전주시청 감사과장이었던 매형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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