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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농민단체들이 강봉균 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해 사퇴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14일 전북농업인단체연합(대표 김석준)과 전북농민연대(대표 임용현)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FTA 예찬론자 강봉균 도지사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2007년부터 정치인이 FTA에 반대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운운하며 한미 FTA 비준안 날치기에 기여한 FTA 예찬 정치인이 전북의 도지사로 출마한다는 것은 농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봉균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전북을 농생명산업의 아시아 허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 농업을 팔아먹는 FTA를 찬성하며 어떻게 전북을 세계적인 농생명산업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것인가라며 반문하기도 했다.
관치경제의 하수인으로 일신의 영달을 쫓아 양지만 찾아다니고 한미 FTA 찬성으로 전북농업을 수렁에 빠뜨린 강봉균 예비후보는 절대로 전북 도지사가 돼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새정치연합은 도민의 기대를 저버지리 않기를 바라며 강봉균 도지사 예비후보는 부끄러운 마음으로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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