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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인적사항을 이용해 수십대의 대포폰을 유통하고 대부업체로부터 대출까지 받은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익산경찰서는 14일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불법으로 휴대전화를 개통한뒤 대포폰으로 시중에 유통한 혐의로 휴대폰 판매점 운영자 이 모(28)씨를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와 함께 대포폰 유통업자 최 모씨 등 3명에 대해서도 장물취득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휴대전화 개설자 총 35명의 명의를 도용해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대포폰으로 시중에 유통시키고 확보한 고객 인적사항을 이용 약 10회에 걸쳐 대부업체로부터 불법 대출을 받아 온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직적으로 대포폰을 시중에 유통시킨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나서 이들을 검거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범죄사실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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