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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조배숙 전 의원의 전북도당 공동위원장 내정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춘석 의원 등 전북지역 10명의 국회의원들은 7일 성명서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공동위원장에 조배숙 전 의원을 임명하는 것은 새정치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며 전라북도 당원들의 당심을 무시한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전북지사 K후보와 조 전 후보 두 사람은 전북도지사와 도당 위원장 자리를 나눠먹는 밀실담합을 했다는 의혹이 전북 정가에 파다하게 퍼져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또한 "도당 공동위원장은 도내 6.4지방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함은 물론 경선 과정에서도 엄정 중립의무를 지켜야 하는 자리"라며 "이런 자리에 조배숙 전 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하는 것은 전북 지방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전북 지방선거를 밀실 정치, 담합정치의 온상으로 만드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조 전 의원은 19대 총선 때 경선에 불복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에 심각한 해를 끼친 인물로 이런 해당행위 전력자가 '새정치'라는 이름으로 면죄부를 받아서는 안 될 것"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 정신에 걸 맞는 깨끗한 정치, 신뢰의 정치를 펼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전북도당 공동위원장에 임명할 것을 김한길, 안철수 대표에게 강력히 요청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명에는 이춘석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김관영, 김성주, 김윤덕, 김춘진, 박민수, 유성엽, 이상직, 전정희, 최규성 의원이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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