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익산신문 | 귀금속의 품위 검사는 여러 가지 방법이 사용 되는데 비중법이나 시금석법등은 다소 간편한 반면 기기분석법이나 화학분석법처럼 복잡하고 기술적인 면이 요구되는 경우도 있다.
검사의 목적과 요구되는 정확성에 따라 그 사용 방법이 결정된다.
먼저 비중법은 제품의 비중을 측정하여 금, 은, 동 등의 비중과 비교해 순도를 알아내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간편하고 비용 발생이 거의 없지만 정확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지니고 있어 검인 기관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다음으로 시금석법은 시금석에 제품을 문지른 후 시금용액을 떨어 뜨려 용액에 녹아 나는 상태를 보고 함량을 체크 한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는 14K와 18K를 구분하는데 주로 사용 되는데 이 방법도 정확한 함량 분석법은 아니며 기준함량의 충족 여부의 확인은 가능하다.
시금석법의 장점은 장비나 시설물이 간편하고 비용이 저렴하며 특별한 작업 공간이 필요 없고 누구나 간단한 교육만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단점으로는 제품 전체의 검사가 어렵고 순도를 정확히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기기분석법은 원자를 자극 파생되는 스펙트럼이나 중성자를 체크하여 검사하는 중성자 검사법, 방사선을 투과시켜 나타나는 스펙트럼을 검사하는 X-선 분석법, 일파 베타선을 쪼여 스펙트럼을 분석하는 원자 분석법등이 있다.
이 방법은 제품을 파괴하지 않고도 비교적 정확하고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단점으로는 시설과 기자재 설치 장소가 넓어야하고 유지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화학분석법은 제품을 파괴하여 분석하는 방법으로 시료의 함량 점유율을 분석하는 정량분석법과 시료의 내용을 모두 분석하는 정성 분석법이 있는데 파괴분석 시에는 정성 분석법을 대부분 사용한다.
이 방법은 정확도가 가장 높고 제품 전체의 내 외부는 물론 고의 적인 도금 등에 의한 함량 변형 등을 알아낼 수 있다. 단점은 제품을 파괴해야한다는 것과 시설비와 유지비용이 높고 검사원의 교육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 방법은 일반적인 소비자들의 제품을 검사하는 경우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대량 생산 제품이나 수출품에 대한 수입국의 통관처럼 실제 함량의 정확성이 구체적이고 긴밀히 요구되는 경우에 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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