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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다른 빛깔이지만 하나로 아름다운 무지개처럼
이솔잎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04일(화)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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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채룡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 익산신문
3월! 3월이란 말에는 온 세상이 새봄을 맞는 생명의 소리, 겨우내 언 땅을 힘차게 밀고 올라오는 새싹들의 노랫소리가 들어있습니다. 3월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에 설레이고 두근거리는 달입니다.
 
  우리 익산 관내 108개 학교마다 새싹처럼 파릇파릇한 신입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각 학교마다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새학년 새학기를 무지개빛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무지개의 빛깔은 한 가지 색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모두 다른 일곱 빛깔이지만 하나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빛을 뽐냅니다. 이처럼 우리 익산의 학교들은 저마다의 빛으로 가르침과 배움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 익산교육공동체의 전 교직원들이 이 씨앗들을 싹틔우고, 물주고, 길러내어 가을에 탐스러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나 되어 노력할 것입니다.
 
  이제, 2014학년도 새 학기 교육활동을 시작하면서 더욱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우리 익산의 실정에 부합하는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적극 실행해 나가면서 익산교육의 가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우리 아이들의 꿈과 끼를 기르겠습니다. 꿈을 품은 아이로 자라도록 각 교과학습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내실있게 다지겠습니다. 학력신장과 예술적 감수성을 동시에 기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미래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둘째,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 주력하겠습니다. 든사람, 난사람보다 ‘된사람’으로, 품성이 바른 아이들로 자라도록 이끌겠습니다. 말과 행동에 나눔과 배려가 묻어나고, 다른 사람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사람으로 길러나가겠습니다.
 
  셋째,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직원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아이들이 가고 싶은 학교는 교직원들에게는 머물고 싶은 학교일 것입니다. 과도한 업무와 어려운 인간관계로 힘들어하는 선생님은 없는지 살피겠습니다. 선생님들은 가르치는 일에 집중할 수 있고, 교직원은 교육을 위한 지원행정을 펼쳐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통해 바르고 깨끗한 교직 풍토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깨끗하고 바른 손을 가진 사람이 맑은 눈동자를 가진 아이들에게 진실하고 올곧은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저부터 그렇게 하겠습니다. 우리 교육지원청 소속 모든 공무원, 각 학교 모든 교직원 선생님들이 그렇게 해나가겠습니다. 믿고 지켜봐주십시오.
 
  이러한 교육행정의 방향과 소신은 교육가족 여러분과 한 식구처럼 소통하고 공감할 때 비로소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그 빛은 우리 관내 학교와 학생, 선생님들과 많은 학부모님들, 그리고 지역사회 등 모든 교육공동체가 바라는 꽃으로 피어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익산 시민 여러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 익산의 희망입니다”  미래를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때, 무한한 가치를 이끌어 내고,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해 나가는 익산교육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모든 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날마다 행복이 넘쳐 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솔잎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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