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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마음 담은 힐링연주회 성료
이솔잎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7일(목)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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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신문 | |
어머니 마음을 담은 힐링연주회가 시민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4일 익산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는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애잔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어머니와 관련된 연주곡 등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연주회장을 찾은 임광현 (원광대학교 정치행정학과)교수는 "연주회의 주제가 어머니의 마음이라는 것에 감동했다"며 "국경을 초월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음악을 통해 모든 시민들에게 문화적 체험을 즐길 수 있게 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주회에 참석한 최은순(여·44·모현동)씨는 "마음이 굉장히 편안하고 즐거웠다"며 "오케스트라 연주라고 해서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직접 들어보니 너무 멋있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익산 하나님의 교회 최윤혁 목사는 "삶에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격려해 활기찬 새 봄을 준비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연주회를 열었다"며 "이번 연주회가 삶의 기폭제가 되어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가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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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잎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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