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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60차례 '만점' 맞은 황삼봉 원장
한두번도 아니고 무려 60회
전라북도에서 최다 기록해
박해정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0일(목)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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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신문 | | 영어공부를 하는 모든 사람들의 바람인 '토익 만점(990점)'을 한두 번도 아니고 무려 60회나 기록한 익산시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원광대 체육관 맞은 편에서 '밀레니엄 토익학원(856-1505)'을 운영하는 황삼봉(45) 원장.
원광대학교 영문학과 출신인 황 원장이 처음 토익시험에 응시해 만점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03년 4월 20일에 본 시험에서였다. 그후 한 회도 거르지 않고 토익시험을 치러 10여년이 지난 2014년 1월 26일에 응시한 시험에서 마침내 60회 만점이라는 대역사를 이루었다.
황 원장은 "최신 출제경향을 파악해 학원에서 강의하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시작한 토익시험 응시였는데 만점을 60회 기록하게 되니 감회가 남다르고 기분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황 원장은 "예전에는 토익시험을 문제은행에서 돌려가며 냈는데 요즘에는 계속 바뀌므로 최신 트렌드를 알기 위해 시험을 친다"며 "그렇게 공부를 해야 학생들에게 적중률 높은 수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황 원장의 아내 정주영(39)씨는 "원장님 제자이면서 지금은 토익학원 강사를 하는 황호삼씨가 만점을 맞은 적이 있지만 토익학원 강사 중에도 만점자는 드물다"며 "전라북도에서는 최다 기록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남편을 뿌듯해했다.
정 씨는 "초등학교 2학년인 딸 재인이가 다니는 영어학원 선생님이 언어감각이 남다르다고 하는 것을 보면 아빠를 닮은 것 같다"며 "부전여전인 것 같아 엄마로서 은근히 기대가 생긴다"고 자랑했다.
황 원장은 "60회를 기록하고 보니 100회까지는 채우고 싶은 욕심이 든다"며 "앞으로도 토익 시험을 계속해서 응시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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