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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나가 완성되기까지-광택과 도금
이솔잎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17일(월)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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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광택 작업과 도금 공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광택작업과 도금 공정은 실질적인 제품 생산의 마지막 과정으로 제품의 최종 품질이 결정된다.

 광택작업은 1차와 2차로 나누워 진행되고 화이트골드 옐로우골드 실버 등 메탈의 종류에 따라 그 과정과 남이도가 조금씩 달라진다. 

 1차 광택작업은 우선 거친 표면을 다듬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가 집에 도배를 할 때 원 도배지를 바르기 전에 바닥에 기초 도배를 하는 것과 유사하다. 따라서 사용 되는 연마 자재나 광택제도 다소 거친 것들이 사용된다. 

 1차 광택을 마치면 제품 표면에 묻어 있는 광택제 분말이나 불순물들을 제거하기위해 초음파 세척기를 이용 세척 후 이상이 없는 제품은 2차 광택작업으로 넘겨진다. 

  2차 광택 작업은 제품의 품질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쉽게 발견할 수 없는 틈새나 이음새는 직경이 작은 브러쉬를 사용하고 반지의 안쪽면은  손가락 모양의 융 막대를 모터에 회전시켜 작업하는 등 여러 가지 도구와 광택제가 수차례 투입되어 부분부분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 

  이밖에도 제품의 특성이나 메탈의 종류에 따라 사용되는 도구와 광택제가 달라지는데 익산 공단의 가장 대표적인 수출 효자 상품이었고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일명 테니스 제품의 경우는 익산에서 개발된 광택용 바이스나 연마기계 등에 힘입어 가장 효율적인 작업을 수행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광택작업이 끝난 제품은 출고를 위해 마지막 공정으로 도금을 하게 된다. 도금의 종류는 크게 료듐, 골드, 콤비 3종류로 구분되며 료듐 도금 은제품과 모든 화이트 골드 제품에 적용하는데 화이트 골드는 원래 옐로우 골드를 합금 과정에서 화이트 골드로 변화시킨 것이기 때문에 그대로 출고하면 색상이 밝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백금과 화이트 골드를 혼동하는 소비자가 있을 수 있는데 백금은 Platinum이고 화이트 골드는 White Gold이다 백금 제품은 옐로우 골드제품처럼 도금을 하지 않는다.

  골드 도금은 금제품에는 사용하지 않고 은제품에 옐로우 골드 효과를 내고자 할 때 주로 사용한다. 

  콤비 도금은 한가지의 메탈로 2-3가지 색상을 내고자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옐로우와 화이트 콤비 제품이 주를 이루고 근래에는 여기에 핑크 색상이 한 가지 더 추가 되는 경우가 있다. 콤비 도금은 제품의 일부분을 마킹하여 나머지 부분을 원하는 색상으로 도금하는 방식이다. 

 이밖에 저가의 메탈로 제작된 제품에는 동이나 은도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익산 공단에서 생산된 제품은 대부분이 금제품이기 때문에 찾아보기 힘들다.


이솔잎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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