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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출동로' 열어주세요
신속한 출동 위한 소방통로 확보대책 추진
박해정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10일(월)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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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는 화재, 구조, 구급출동 중 불법 주정차 등으로 현장도착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소방출동로 확보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SBS 모 프로그램에서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자들을 돌보는 중 뒤이어오는 차량에 사고를 당해 하지가 절단될 위기에 닥친 환자가 긴급하게 접합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방송 후 사고현장에서 소방차와 구조·구급차량의 출동로는 한 생명과 그 가족의 행복에까지 직결됨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산 바 있다.

점차 출동로 확보에 대한 인식이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소방차 긴급 출동 중 불법 주·정차차량, 차량 혼잡으로 진행 불가한 경우 및 일부 시민들의 비협조 등으로 출동에 장애를 받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요원 지정, 소화전 주변 및 소방도로상 불법 주·정차된 차량 연중 단속 △소방차량 블랙박스 등 영상기록 매체를 이용, 고의적으로 소방차 출동을 방해한 차량 단속 △소방차량 통행이 곤란한 구간을 일제 조사 및 관리카드 작성 △주1회 이상 소방통로 확보훈련 및 순찰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1분 1초가 급한 상황에서 불법주·정차량, 끼어들기를 시도하는 차량으로 인해 출동이 늦어진다면 그 피해는 우리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며 “소방차 출동로 확보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인식변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해정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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