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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 명절 과일의 '색다른 변신'
이솔잎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3일(목)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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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차례상에 올린 과일은 바로 먹는다면 문제가 없지만 하루 이틀 지나고 나면 대부분 그냥 버려지기 십상이다. 그러나 살림의 지혜가 있는 고수들은 이를 활용해 맛과 향이 그윽한 '과일차'로 재탄생시킨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명절 과일 활용법을 알아본다.

ⓒ 익산신문
사과 보관하기
사과는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다른 과일을 숙성시킬 수 있기에 따로 보관하거나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잘 말려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해야 한다.

사과차
한방에서 약이 되는 차로 인정받은 사과차는 '하루에 사과 1개만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고 할 만큼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성분이 풍부하다.
사과에 들어있는 당분과 유기산, 펙틴은 우리 몸에 쌓인 피로 물질을 없애주며 특히 펙틴은 유산균 발생을 촉진시켜 장을 자극해 변비 예방에 좋다.
또 사과에 풍부한 칼륨성분이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을 낮춰주고 풍부한 비타민C는 피로 회복을 도와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재료 : 사과 작은 것 3개(450g), 황설탕 3과 1/2컵(450g), 꿀 3큰술

만드는 법
유리병을 열탕 소독한 뒤 사과는 4등분해서 씨를 제거한 후 껍질째 0.3cm 폭의 부채꼴 모양으로 썬다.
그릇에 사과와 황설탕 3컵, 꿀을 넣고 버무린 다음 유리병에 담는다.
남은 황설탕이 사과 윗면을 덮도록 뿌린 후 냉장고에 넣어 4일간 숙성시켜 기호에 맞게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 익산신문
배 보관하기
배는 신문지에 싼 후 비닐에 넣거나 냉장 보관하면 된다.
만약 신문지에 싸지 않고 냉장 보관하게 되면 무와 같이 바람이 들어 맛이 떨어진다.

배차
배는 갈증을 없애고 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한다.
가래를 삭여주고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되어 특히 목감기 예방에 좋은 과일이다.
그밖에도 배변과 이뇨작용을 도우며 해독작용이 있어 숙취를 없애주기도 한다.
약을 먹을 수 없는 유아의 건강에도 좋은 차이다.

재료 : 배1/2개(270g), 생강10g(마늘 2쪽 크기 정도), 꿀 3큰술, 물 3컵

만드는법
배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하여 0.5cm 폭의 한입 크기로 썬 다음 꿀에 버무려 1시간 정도 재운다.
생강은 0.3cm 폭으로 저민다.
냄비에 물과 배, 생강을 넣고 센 불에 끓인 후 내용물이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인다.
30분간 끓인 후 생강은 제거하고 배와 함께 담아낸다.

ⓒ 익산신문
곶감 보관하기
단기간 보관 시에는 냉장 보관 혹은 실온에 보관하며 장기간 보관할 경우엔 비닐이나 랩으로 개별 포장해 냉동 보관하면 오랫동안 곶감의 맛을 유지 할수 있다.
냉동 보관한 곶감은 먹기 전 상온에 잠시 두었다가 녹은 후에 먹으면 된다.

곶감차
초기 감기에 좋은 차로 인정받은 곶감차는 비타민C를 풍부히 지니고 있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기침, 가래에도 효과가 있어 기관지 질환에도 좋다.
곶감에 풍부한 타닌 성분은 설사를 멎게 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장 기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재료 : 곶감(반건시)3개(120g), 따뜻한 물(끓여서 한 김 식힌 것)2컵

만드는법
곶감의 꼭지와 씨를 제거한뒤 1cm 폭으로 동그랗게 썰거나 말아서 썬다.
따뜻한 물에 곶감을 20~30분 정도 담가 단맛이 우러나면 완성이다.
차로 만든 곶감은 건져두었다가 다시 물을 따뜻하게 데운 후 넣어 마셔도 된다.

/자료·사진 수퍼레시피
이솔잎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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