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설 특집] 전라도 설차례상엔 홍어가 빠지면 섭섭지
이솔잎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3일(목) 17:10
공유 :     
|
|
|  | | | ↑↑ 자료·사진 가례원 | | ⓒ 익산신문 | | 설날 아침에 조상에게 올리는 세배는 정조차례(正朝茶禮)라고 한다. 또한 설 차례는 떡국을 올린다 하여 ‘떡국차례’라고도 일컫는다. 차례는 본래 제사를 간소하게 지내는 ‘약식 제사’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차례(茶禮)’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원래 의미는 ‘차를 올리는 예’로, 조상의 신주를 모신 사당에서 매월 보름에 찻잔을 올리는 예에서 비롯됐다. 이 사당에 올리던 차례가 명절 제사로 남게 된 것이다.
차례상에 오르는 음식은 종류도 다양하지만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남의 제사에 감 놔라 배 놔라 하지 말라’는 속담처럼 차례 음식은 지역은 물론 집안에 따라서도 다른 경우가 많은데 각 지역에서 뿌리내리며 살아온 선조들은 자연스레 그 지역에서 나는 음식을 제사상에 올리게 됐다.
그러다 보니 지역마다 차례 음식이 달라지게 됐다.
그렇다면 전라도의 특징은 무엇일까? 전라도는 제사상에 홍어를 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잔치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음식이 홍어이다 보니 제사상에도 반드시 오르는 제물 가운데 하나다.
먹을거리가 풍성하고 음식문화도 발달한 지역이어서 제사상에는 다양한 음식이 오른다.
병어나 낙지, 그리고 남도 쪽에서 많이 나는 꼬막 같은 어패류도 단골로 오르는 제물이다.
반면 경상도 지역에서는 문어와 상어가 빠지지 않는다. 일설에는 문어의 문자를 글을 뜻하는 文의 의미로 보아 자손들이 큰 공부를 하기 바란다는 뜻을 담는다고 한다. 상어는 돔베기라고도 부른다.
설날 차례상에 올려지는 떡국도 지역에 따라 약간 다르다. 일부에서는 재물복이 많으라는 의미에서 가래떡을 어슷썰지 않고 엽전모양으로 둥글게 썰어서 떡국을 끓인다.
전라도 지역에서는 소고기를 넣어 끓이는 떡국이 보편적인데 일부에서는 닭고기 살을 찢어 끓인 '닭장국'을 먹는 곳이 있다.
굴이 많이 나는 남해안 지역에서는 굴떡국을 주로 만들어 먹으며 경기도 일대에서는 떡국보다는 만두국을 더 선호하며 강원도에서는 두부를 넣은 떡만두국이 별미로 꼽힌다.
|
|
|
|
|
이솔잎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
|
|
|
|
|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최신뉴스
|
|
|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
이웃에 따뜻한 한끼, 마동 '사랑의.. |
평화동에 이어진 나눔…이웃돌봄부.. |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연탄 500.. |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 |
월 15만원 장학재단 기숙사, 저소.. |
익산소방서, ‘골든타임’ 비응급.. |
익산 공공기관, 울타리 넘어 ‘청.. |
정원상 시의원, 시민 다친 파손 인.. |
익산여성단체협의회 전통장류 담그.. |
㈜원진알미늄, 취약계층에 라면 50.. |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
익산산립조합 봉사단, 다이로움 배.. |
울트라마라톤 모은 310만원, 시각.. |
아이빛유치원, 작은 손길 모아 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