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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분위기 속 도박사범 줄줄이 적발
박해정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1일(화)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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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앞두고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를 틈타 도박사범들이 늘고 있다.
특히 시간이 자유롭고 모이기 편한 택시기사들 사이에서 소규모 도박판이 많이 벌어지고 있으며 사무실, 택시 안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성행하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20일 도박전과를 가진 유모(41)씨와 이모(43)씨 등 택시기사 5명을 도박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9일 자신들이 다니는 마동의 택시회사 휴게실에 모여 점당 1천원을 걸고 속칭 '고스톱'을 한 혐의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인화동에 있는 나이트클럽 주차장에 택시를 세워놓고 차안에서 카드를 가지고 속칭 '훌라'를 벌인 심모(60)씨 등 4명의 택시기사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붙잡혔다. 조사결과 심씨는 도박 등 전과 5범으로 드러났다.
또한 경찰은 지난 16일에도 신동에 있는 한 사무실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윤모(54)씨 등 50대 남성 5명을 불구속 수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인들과 재미삼아 고스톱이나 카드놀이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도박판의 판돈 액수와 상관없이 돈을 걸고 하는 고스톱이나 카드놀이는 엄염한 불법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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