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시내버스도 북부권 지역 홀대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07년 05월 31일(목) 16:18
공유 :     
|
|
낭산면에 사는 김수진(42) 씨는 매일 아침 출근길이 ‘짜증길’로 변한다.
사무실이 있는 영등동까지 직통버스가 없어 10여년간 원광대 앞에서 갈아타는 번거로움으로 항상 파김치가 돼 사무실에 출근한다.
이중으로 내는 차비는 그렇다 치더라도 버스시간에 맞추려면 매일 아침 시간과의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이젠 지겹기만 하다.
‘서민의 발’이라고 불리는 시내버스가 북부권과 영등ㆍ부송ㆍ어양동을 연결하는 직통노선이 없어 낭산, 삼기, 함열, 함라 등 북부권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원광대 앞에서 버스를 갈아타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이들 북부권 주민들은 버스요금을 이중으로 물고 있는 것은 물론 출ㆍ퇴근 ‘황금시간대’를 길거리에서 허비하고 있다.
이들 주민들은 전주시처럼 시내버스 무료환승제를 하루빨리 시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버스를 매번 갈아 탈 때마다 요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교통비가 전체 수입의 20-30%를 차지하고 있다고 볼멘소리다.
무료환승제는 한번 요금을 내면 30분 안에 다른 노선의 버스를 바꾸어 타더라도 추가 요금을 내지 않아도 돼 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망성면에서 제 2공단으로 출근하는 한정식(46) 씨는 “시내버스 무료환승제를 실시하게 되면 버스비 부담을 덜게 되고, 편리하게 회사까지 출근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객이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환승제가 도입될 경우 신명이 카드제 정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환승제를 실시하려면 신명이 카드를 사용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버스회사의 경영상태도 투명해져 ‘시내버스 준공영제’도 앞당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주시 역시 무료환승제을 도입해 교통 카드사용이 급증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제도는 신명이 카드를 소지한 승객에 한해 적용되며 신명이 카드를 이용하더라도 같은 노선버스를 갈아탈 경우 무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점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이에 익산시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준비해 올 7월이면 대중교통용역결과가 나올 예정이다”며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할 무료환승제로 대중교통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시민들이 달라진 버스이용 환경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오관식 기자
|
|
|
|
|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최신뉴스
|
|
|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
이웃에 따뜻한 한끼, 마동 '사랑의.. |
평화동에 이어진 나눔…이웃돌봄부.. |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연탄 500.. |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 |
월 15만원 장학재단 기숙사, 저소.. |
익산소방서, ‘골든타임’ 비응급.. |
익산 공공기관, 울타리 넘어 ‘청.. |
정원상 시의원, 시민 다친 파손 인.. |
익산여성단체협의회 전통장류 담그.. |
㈜원진알미늄, 취약계층에 라면 50.. |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
익산산립조합 봉사단, 다이로움 배.. |
울트라마라톤 모은 310만원, 시각.. |
아이빛유치원, 작은 손길 모아 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