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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S-train 운행과 익산지역 발전
익산역장 황준연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6일(금)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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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지난 3월15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서는 중부내륙순환열차인 O-train과 백두대간협곡열차인 V-train 운행으로 철도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되었다.

 O-train은 중부내륙권인 충북~강원도~경상북도의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끼고, 순환 운행하는 대한민국 4계절을 디자인한 매력적인 관광열차로 다람쥐 모양을 닮았다하여 일명 ‘다람쥐 열차’라고도 불리우며, V-train은 열차가 아니면 갈 수 없는 철암, 승부, 양원, 분천역의 백두대간 협곡구간을 왕복으로 운행하는 국내 최초! 개방형 관광열차로서 재롱부리는 아기 백호를 닮았다하여 ‘아기 백호열차‘로 불리어지기도 한다.

 이는 코레일이 '여행·체험·힐링이 융합된 테마열차' 등을 통해 새로운 여행을 선도하기 위한  '철도관광 5대 벨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철도관광 5대 벨트'는 자연경관이 빼어난 선로, 시골역 등 기존의 철도 인프라를 이용해 특화된 지역 관광자원을 재창조해낸다는 계획 아래 도입됐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은 새롭고 신선한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지역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지역간의 관광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추구하는 프로젝트다. 코레일의 철도관광 5대 벨트중 2번째로 'S-train'(남도해양관광열차)을 지난 9월27일부터 운행되었으나 아쉽게도 광주~마산 구간을 운행하여 익산과는 관련이 적었었다.
 그러나 오는 12월13일부터 서대전~광주송정으로 구간을 변경하여 익산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S-train을 이용하여 대전권 및 수도권 관광객들이 익산역을 방문 지역경제가 더욱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O-train과 V-train이 처음운행되었던 3월15일부터 한 두달간은 주말에만 관광객들로 붐볐으나 이제는 V-train 운행구간인 분천~철암 구간은 평일에도 좌석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하루 10명도 찾지않던 시골의 작은 간이역에 이제는 매일 1천여명의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역 인근 주민들은 연일 밀려드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먹거리장터’와 ‘트레킹안내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O-train과 V-train의 환승역인 철암역 인근에는 태백의 탄광산업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탄광문화철암마을기업’이 생겨났고, 그동안 발길이 거의 끊겨 있던 석항역(강원 영월)에는 폐객차를 이용한 기차체험장과 펜션이 생겨났다.수십년동안 아무변화도 없었고 변화를 상상도 못했던 분천역 인근에는 O-train과 V-train이 운행된 이후로 땅값이 10배 넘게 치솟았고 이제는 땅을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으나 매물이 없어 못 팔을 지경이다.
이러한 변화는 분천역뿐만 아니라 충북, 강원, 경북의 역주변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곳에는 지난 4월 중부내륙관광열차 개통이후 현재까지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용했고, 전문가들은 2017년까지 총 1980명의 취업유발효과와 1567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지금의 추세로 비추어볼 때 그 이상을 충분히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관광지형과 지역경제를 바꾼 O-train과 V-train에 이어 코레일의 두 번째 관광벨트 사업으로 익산에 12월13일부터 S-train 운행을 개시하게 됨에 따라 익산 주변 지역도 중부내륙권과 같은 효과가 기대되어 익산권의 관광지형과 지역경제가 더욱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 S-train 및 O,V-train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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