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08 오후 05:36:06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익산맛집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신흥동 닭·오리요리 전문점 서울가든
고진석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4일(수) 12:0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 신흥동에 위치한 닭·오리요리 전문점 서울가든
ⓒ 익산신문

"제가 화학조미료를 먹지 않아서 손님들께도 내놓지 않아요"

익산시 신흥동에 위치한 닭·오리요리 전문점 서울가든(☎831-2681) 조순옥(51) 사장의 말이다.

서울가든은 2011년 4월에 문을 열었다.

서울에 살고 있던 조 사장은 원래 음식솜씨가 좋다는 말을 자주 들어 그곳에서 음식점을 할 계획이었으나 고향인 익산에 살고 있는 가족들의 권유로 익산에 가게를 차렸다.

추진력이 좋아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하다 보니 가게 명칭도 시청에 등록하러 가서 짓게 됐다고.

↑↑ 오리주물럭
ⓒ 익산신문
↑↑ 밑반찬
ⓒ 익산신문

이곳의 주메뉴는 오리 주물럭(3만5000원)과 닭볶음탕(3만5000원)이다.

"시댁 삼촌이 금마에서 오리 농장을 하시는데 그곳에서 직접 키운 오리를 조달해서 요리해 믿고 먹을 수 있다. 또한 식재료 역시 매일 아침 농수산물시장에 직접 가서 구매해오고 제가 화학조미료를 먹지 않아 손님들 상에도 우리 가족이 먹는 것처럼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요리한 음식을 내놓는다"

조 사장의 말에서 재료에 대한 그녀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믿을 수 있는 신선한 재료로 그날그날 다른 밑반찬을 만들어 손님상에 내놓고 고춧가루 하나도 친정어머니가 시골에서 직접 농사지은 것을 사용한다.

ⓒ 익산신문
또한 오리 주물럭과 닭볶음탕은 조 사장이 직접 과일과 채소 등을 갈아서 만든 특제소스로 만들어 다른 곳과 차별화된 맛을 낸다.

"저희 가게에서 닭볶음탕을 드신 손님들이 다른 가게에서 닭볶음탕을 먹으면 단맛이 너무 강하고 자극적이어서 거부감이 들지만 저희 가게 닭볶음탕은 소스가 특이하고 단맛도 계속 먹고 싶은 깔끔한 맛이라고 칭찬해 주신다. 또한 오리 주물럭 역시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가 신선해 씹는 맛이 좋다고 한다"

서울가든은 주메뉴는 오리 주물럭과 닭볶음탕이지만 점심시간에도 많은 손님이 찾는다.

그 이유는 청국장, 김치찌개, 조기 3종류의 백반 때문이다. 1인당 6000원밖에 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약 9가지의 밑반찬이 나오며 정갈한 맛과 넉넉한 양으로 손님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청국장은 완주군 화산면에 거주하는 친구의 어머니가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띄운 청국장을 사용해 김치찌개와 더불어 손님에게 인기가 많다.

↑↑ 서울가든 조순옥(51) 사장
ⓒ 익산신문

이렇게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손님들께 제공하기 때문에 이윤이 남지 않는다고 한다.

조 사장은 "현재는 이윤을 남기지는 못하고 현상유지만 하고 있다. 그나마 가족끼리 운영을 하고 있고 바쁠때는 직장 다니는 동생들도 와서 잠시나마 돕기 때문에 망하지 않고 있다.(웃음) 손님들이 오셔서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 쉽게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계속 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가게가 살짝 외진곳에 위치하다보니 주변에서 광고라도 해서 손님을 많이 유치하라고 한다. 현재 우리가게를 찾는 손님은 한번 오셨던 손님이 주변 사람을 이끌고 와서 단골이 되고 있다. 그렇게 찾아주시는 손님을 놓치지 않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광고는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항상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요리를 하는 그녀는 같은 마음으로 위생에도 신경쓴다.

"우리도 같은 재료와 같은 위생상태에서 만든 음식을 똑같이 먹는다. 그렇기때문에 위생상태 하나에도 소홀히 할수 없다"고 그녀는 말한다.

서울가든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며 식사를 제외한 메뉴는 미리 전화로 예약해줄것을 당부했다.
고진석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익산 원도심, 문화산업으로 다시 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익산 인재 ..
"NS푸드페스타 어디서 열릴까?"…익..
익산시, 미륵사지휴게소 '로컬푸드 ..
신흥, 익산 아동 과자 선물꾸러미 3..
한국여성유권자 전북연맹, 익산 한..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 휴식과..
최정호 시장 "전임 시장 행적 지우..
익산상공회의소 근본적 체질개선 급..
익산영신교회, 모현동 청소년 위해 ..
최신뉴스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이웃에 따뜻한 한끼, 마동 '사랑의..  
평화동에 이어진 나눔…이웃돌봄부..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연탄 500..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  
월 15만원 장학재단 기숙사, 저소..  
익산소방서, ‘골든타임’ 비응급..  
익산 공공기관, 울타리 넘어 ‘청..  
정원상 시의원, 시민 다친 파손 인..  
익산여성단체협의회 전통장류 담그..  
㈜원진알미늄, 취약계층에 라면 50..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익산산립조합 봉사단, 다이로움 배..  
울트라마라톤 모은 310만원, 시각..  
아이빛유치원, 작은 손길 모아 따..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