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전북본부는 지난 24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불우이웃돕기'사랑의 라면음악회'를 후원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사랑의 라면음악회는 입장료가 라면 5봉지인 이색 음악회로 소년·소녀가장, 독거 어르신,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과 기부금을 전달해 왔던 뜻깊은 행사이다.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마다 라면과 기부금을 손에 든 시민들이 1, 2층 객석을 모두 채워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라면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영화 OST에서 크리스마스 캐롤까지 다양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로 참석자들에 잔잔한 사랑의 울림을 주었다.
어린 아이들의 손을 잡고 음악회를 찾은 한 가족은 "집에서 흔히 먹는 라면이 이렇게 값지게 쓰일 줄 몰랐다"며 "재미도 있고 수준도 있는 즐거운 음악회였다"고 말했다.
유재영 전북본부장은 "이렇게 뜻깊은 라면음악회에 코레일이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코레일 전북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서 모인 라면 3600개와 기부금 100만원은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를 통해 조손가정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