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제 홈아트 대표 정향숙
"연락이 끊겼던 친구가 기사를 보고 저한테 연락을 했더라구요. 그때 생각했어요. 기사의 힘이 대단하구나 하구요"
익산신문 선정 알뜰가격 착한가게 37호점으로 소개된 정향숙(52)사장의 가게를 찾았을 땐 주문 받은 원단을 제단하고 있었다.
배산사거리에서 북부시장 방향 오른편에 위치한 이 곳은 정 사장의 수작업으로 탄생한 침구류들이 전시돼 있다.
"신문에 나가고 외지에서 주문전화가 많이 오더라구요. 서울, 부산, 대구 등 말하기도 벅차네요"
최고급 원단과 향균처리가 된 재료들로 이불 하나 만드는데 3일, 침대세트(커버, 이불, 패드. 베개 등)는 7~10일의 작업 기간을 거쳐야 하지만 정 사장은 본인의 일을 사랑하고 즐거워 하고 있다.
"혼자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작업시간이 길어지기는 하지만 그만큼 꼼꼼히 살펴볼 수 있죠. 10년이 넘어도 실밥은 풀어지지 않고 보풀은 생겨나지 않거든요. 아! 색은 바랠 수 있겠네요"
유명브랜드 가게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건 사용해 본 고객들의 입소문 덕분이라는 정향숙 사장은 손님에게 최고의 제품을 선사하기 위해 오늘도 재봉틀 앞에 앉아있다.
"지령 500호 축하인사를 어떻게 해야 하나…막상 말로 하려니 쑥스럽네요. 익산의 대표적인 신문으로 지금까지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와 중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멋진 신문 만들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