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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0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는 전북교육지원청이 지원하고 (사)패트롤맘 전북지부(지부장 김은하)에서 주최하는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 기자단과 패트롤맘 소속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놀이미디어교육센터 사무국장 김희경 강사의 강의가 있었다.
'게임, 스마트폰 절제력 키우기'의 저자인 김 강사는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이용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연을 펼쳤다.
강연을 들은 박진성 씨는 "새삼 인터넷의 유해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 들었더라면 아이들 교육에 더 도움이 됐을 텐데"하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맨 앞자리에서 경청한 한 학부모는 "무조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을 금지하는게 능사는 아니다"며 "결국은 우리 학부모들이 공부를 해서 제대로 된 쓰임새를 교육시켜야 한다는 얘기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이런 교육을 많이 받으러 다니기 때문에 조금 아는데 오늘 강의는 수준이 높았다"며 "두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고 만족해했다.
도교육청 나순영 주무관은 "오늘 강의는 전화 받으러 왔다 갔다 하는 사람도 없고 차분한 가운데 참석자들의 몰입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양질의 강연을 준비할 계획이니 많은 학부모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은 18일엔 자녀인성교육을, 25일엔 부모역할 훈련에 관한 강연을 오전 10시 익산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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