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08 오후 05:36:06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사회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농민들 두 번 울리는 농작물 절도 기승
수확철 앞두고 경작지 들어가 몰래 훔치는 사례 빈번
박해정 기자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06일(수) 14:32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수확철을 앞두고 남의 밭에 몰래 들어가 농작물을 훔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자신들이 먹기 위해 몰래 훔치는 경우도 있지만 농기계를 이용해 대량으로 훔쳐내 되파는 사례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5일 남의 밭에 몰래 들어가 돼지감자(일명 뚱딴지)를 훔친 50대 남녀 2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모(52·남)씨와 오모(53·여)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인화동 공터에서 박모(47)씨가 재배 중이던 돼지감자 20여kg을 훔친 혐의다.

평소 알고 지내는 사이인 이들은 돼지감자가 당뇨병에 효능이 있다는 말을 듣고 주변을 물색하다가 박씨의 밭에 들어가 자신들이 가지고 간 도구를 이용해 몰래 캐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남의 밭에서 고구마를 캐내 농산물 유통시장에 팔아넘긴 유모(50)씨가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유씨는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최모(43)씨의 삼기면 연동리 소재 3000평과 함열읍 다송리에 있는  2000평 고구마밭에 각각 들어가 고구마를 캐서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유씨는 훔친 고구마를 농산물 유통시장에 대량 유통시켜 2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달에는 야산에서 재배중인 밤을 훔친 중년 여성들이 절도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일도 있었다.

조사를 담당한 한 경찰관은 "가을철 수확기를 전후해 남의 밭에 몰래 들어가 농작물을 훔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훔치는 사람들이야 자신들이 먹기 위해 조금 가져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피땀흘려 농사를 지은 농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박해정 기자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익산 원도심, 문화산업으로 다시 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익산 인재 ..
익산시, 미륵사지휴게소 '로컬푸드 ..
익산영신교회, 모현동 청소년 위해 ..
최정호 시장 "전임 시장 행적 지우..
제2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현장 소..
생산량 860% 향상…익산시, '스마트..
신흥, 익산 아동 과자 선물꾸러미 3..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 휴식과..
원광대병원, 환자안전 주간행사,안..
최신뉴스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이웃에 따뜻한 한끼, 마동 '사랑의..  
평화동에 이어진 나눔…이웃돌봄부..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연탄 500..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  
월 15만원 장학재단 기숙사, 저소..  
익산소방서, ‘골든타임’ 비응급..  
익산 공공기관, 울타리 넘어 ‘청..  
정원상 시의원, 시민 다친 파손 인..  
익산여성단체협의회 전통장류 담그..  
㈜원진알미늄, 취약계층에 라면 50..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익산산립조합 봉사단, 다이로움 배..  
울트라마라톤 모은 310만원, 시각..  
아이빛유치원, 작은 손길 모아 따..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