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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는 18일 부송동 소재 북녘사랑쉼터에서 새소망정형외과 양성수 병원장을 초빙해 북한이탈주민 30여명을 상대로 무료 건강검진 및 진료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북한이탈주민 대부분이 탈북 후 중국 등지에서 장기체류와 도피생활로 인한 건강악화, 정서불안 등으로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입국 후에도 생활형편이 어려워 병원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고통을 호소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양 원장은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이 안정된 생활을 찾고 우리사회에 조기정착을 하기 위해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이날 건강검진을 받은 북한이탈주민 김모(37세, 여)씨는 "몸이 아파도 생활형편이 어려워 병원에 가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무료로 건강검진과 진료상담을 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한에 잘 적응해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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