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익산야구장에서 열린 2013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에서 익산 어메이징의 선발투수 최연우가 타석을 응시하고 있다. 익산어메이징은 이날 서울 이화플레이걸즈팀과의 창단 후 첫 경기에서 17대1의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4회 콜드승을 거뒀다.
익산 어메이징야구단이 팀 창단 이후 출전한 첫 전국대회에서 막강한 화력과 빈틈 없는 수비로 연일 승전고를 울리고 있다.
팀 창단이후 몇 년이 지나도록 첫 승조차 기록하지 못한 다른 팀들의 부러움은 물론 대회에 출전한 베테랑급 팀들조차 익산 어메이징의 '놀라운' 기록에 바짝 긴장하고 나섰다.
익산 어메이징은 8일 오후 익산야구장에서 열린 안양산타즈와의 예선 2차전 경기에서 20:11로 가볍게 따돌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승리투수인 최연우 선수의 제구력과 김여름 선수의 안정적인 수비 능력의 콤비플레이가 빛을 발했다.
예선전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한 최연우 선수는 경력 8년의 베테랑급 투수로 직구와 슬라이더 능해 상대편 타자에 맞추어 제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어 타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서울 CMS에서 익산어메이징으로 이적한 김여름 선수는 모든 부문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 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이번 대회에서는 적시에 2루타와 3루타를 터뜨리며 화려한 타격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열린 이화플레이걸즈와의 예선1차전 경기에서 익산어메이징은 창단후 첫 경기에 출전해 17:1의 큰 점수차로 4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8조 1위로 본선 14강에 오른 어메이징은 7조1위인 고양레이커스와 10월 20일 결전을 앞두고 있다.
고양레이커스는 2012년 창단한 팀으로 지난해 LG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13 KBO대회에서 투수부문(다승)3위에 랭크되어 있는 유경희 선수가 속해있다.
박상근 익산어메이징 야구단장은 "우승까지 바라면 욕심이고 본선 14강에 오른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경기를 하겠다"며 "시민들이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솔잎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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