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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 두부 요리 최고봉 금마면 ‘뚜부카페’
알뜰가격 착한가게 72호점- 금마면 ‘뚜부카페’
방병천·은연희 부부 두부 직접 생산·천연 요리 개발
서동공원 입구에 새둥지 특색 있는 익산 대표 맛집
우창수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3년 06월 27일(목)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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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가들의 입맛을 매료시킨 두부요리전문점 ‘뚜부카페(☎063-833-1088)’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금마면 미륵산 등산로 인근에서 5년의 생활을 접고 ‘서동공원 입구’에 자리를 잡았다.

6월 27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새롭게 지은 건물은 외관부터 깔끔하다. 70평 넓은 식당은 100명이 동시에 두부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방도 좌식(坐食) 3개, 입식(立食) 3개로 설치했다. 주차장도 20대 차량이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을 만큼 널찍하다.

‘두부’의 전라도 된소리 발음을 본 따 상호를 ‘뚜부카페’로 지은 방병천(60)·은연희(55) 사장 부부는 “뚜부카페는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갖가지 두부요리를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두부요리전문점”이라고 소개한다.

특히 “뚜부카페의 요리는 건강”이라고 자랑한다. 그도 그럴 것이 100% 국산(익산, 부안) 콩으로 두부를 직접 만들고,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맛을 낸 독자 개발의 요리라는 것.

두부 생산은 방병천 사장이 맡고 있다. 방 사장은 8년 간 즉석 두부공장을 운영해온 실력자. 제2금융권 지점장에서 명퇴한 후 북부시장에 ‘참좋은식품’ 즉석 두부공장을 열었고, 개업과 동시 줄을 서서 두부를 사갈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방 사장은 콩을 8시간 이상 불리고 갈아서 비지를 뺀 후, 콩물을 100도씨 이상 팔팔 끓여서 간수를 넣고 굳힌다. 이렇게 만들어진 순두부를 성형 틀에 넣고 압착시키면 ‘방 사장표 두부’의 완성. 1시간 공정 끝에 만들어진 즉석 두부는 고소하고 담백하다.

은연희 사장이 개발한 두부탕수.

은연희 사장이 개발한 두부탕수.

 

두부 요리는 은연희 사장이 전담하고 있다. 은 사장은 숨은 요리연구가. 김밥부터 폐백음식까지 못하는 게 없다. 두부전골, 두부탕수, 두부강정, 두부샐러드, 두부카페정식, 마파두부덮밥 등 뚜부카페 모든 요리는 은 사장이 개발했다.

대표 메뉴는 두부전골(中 2만7천 원, 大 3만 원)과 두부탕수(1만7천 원), 두부샐러드(2만5천 원).

소고기를 넣고 끓인 두부전골은 구수하고 한 끼 식사용으로 그만이다.
 
두부탕수는 튀긴 두부에 오미자를 넣고 만든 탕수소스를 뿌려 나오는데, 두부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과 소스의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아이들도 좋아하는 음식이다.

두부샐러드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다이어트 식품. 벌꿀과 참깨, 채소와 어울려 달콤, 새콤, 고소한 맛이 환상이다.

하루 전에 예약해야 먹을 수 있는 두부카페정식(4인 기준 7만2천 원)은 두부요리가 10가지나 나와 귀한 손님들 대접하기에 제격이다.

뚜부카페는 미륵산 등산로 별장한증막 인근에 있을 때 그야말로 문전성시였다. 주말에는 손님이 100여명 이상 기본이었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일도 빈번할 정도로 5년 간 사랑받았다.

손님도 익산시민보다 타 지역 사람들이 많았고, 블로그에 여러 차례 소개되면서 전국 맛집으로 성장했다.

연예인과 고위공무원 등이 멀리서 찾기도 했다. 가수 인순이 씨와 영화감독 이장호 씨는 맛을 보고 “서울로 이사 오면 대박날 것”이라며 맛을 극찬하기도 했다. 국회 사무처 직원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고 방 사장 부부는 자랑했다.

방 사장 부부는 “뚜부카페가 이제야 서동공원 입구에 제 자리를 찾았다”며 “맛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익산의 특색 있는 대표 맛집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우창수 기자

 

우창수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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