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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 건강먹거리 ‘오징어 보쌈’ 탄생
알뜰가격 착한가게 71호점- 모현동 ‘밥심’
마을기업 (사)행복나루터 사회복지 서비스 확대 위해 출시
무결점 태흥한돈 돼지고기 등 100% 친환경 국내산 사용
우창수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3년 06월 20일(목)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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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보쌈을 자랑하는 오창규 팀장(35·왼쪽)과 손성기 씨(27·오른쪽).

오징어 보쌈을 자랑하는 오창규 팀장(35·왼쪽)과 손성기 씨(27·오른쪽).

 

이름만 들어도 쫄깃하면서 담백한 식감이 도는 ‘오징어 보쌈’이 탄생했다.

영양만점 4천 원짜리 배달 도시락으로 건강 먹거리를 선도하는 ‘밥심(☎841-7714)’이 6월 초 야심차게 내놓은 신 메뉴. 행안부 선정 마을기업인 (사)행복나루터(대표 김재덕)가 사회복지 서비스를 넓히고, 주민일자리 창출을 위해 출시한 건강 먹거리다.

‘보쌈+보쌈김치+오징어무침+7가지 쌈 채소+찐만두+된장국+콜라’ 7종 세트. 단출하지만 음식의 고품질에 초점을 맞췄다. 막국수, 돈가스 등 잡다한 품목을 빼고 보쌈 본연에 충실했다.

가격은 소짜리 2만2천 원, 중짜리 2만6천 원, 대짜리 3만 원. 일반 시중가와 비슷하다.

오창규 팀장(35)은 “오징어보쌈은 일반 보쌈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품격이 높다”고 자랑한다.

그도 그럴 것이 돼지고기와 김치, 채소 등 모든 재료가 100% 국내산이고, 품질은 친환경으로 생산한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 먹거리라는 것.

보쌈 주재료인 돼지고기는 오산면 ‘태흥한돈’ 육가공공장에서 가져온다. 태흥한돈은 농장·도축장·가공장 등 생산단계 모두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업체. 단일 농장에서 균일하게 사육하고 가공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하는 돈육이다 보니 품질이야 최고인 것은 당연지사다.

‘오징어 보쌈’이라 이름 붙이게 된 부재료 오징어도 국내산이다. 매콤·새콤 초무침으로 나오는 데 보쌈과 곁들여 먹으면 맛이 환상이다.

보쌈김치도 영양만점. 익산에서 재배한 친환경 배추와 10여 가지 국산 양념재료만 사용해 직접 담갔다.

구수한 된장국도 마찬가지. 한살림 생협에서 판매하는 친환경 국산콩 유기농 된장으로 맛을 냈다.

쌈 채소는 상추만 있는 게 아니다. 가짓수가 무려 7가지. 그것도 금마면 황각마을 ‘흙, 삶, 유기농사업단’에서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 쌈 채소다.

재료만 좋다고 건강식일 수는 없는 법. 돼지고기를 삶는 것에도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정성을 듬뿍 담았다.

깨끗한 돼지고기는 약한 불에 약 20분 초벌로 삶아 잡냄새를 없앴다. 이후 당귀 등 한약재와 양파 등 채소 10여 가지를 넣고 40분가량 중간 불에 푹 삶아냈다.

기름기가 빠진 돼지고기는 입에 넣기 무섭게 사르르 녹는다. 육질이 부드러워 이가 좋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특히나 맛 좋고, 질 좋은 고기에 몸에 좋은 한약재까지 들어갔으니 오징어 보쌈은 그야말로 사시사철 보약이나 다름없다.

오창규 팀장은 “보쌈의 고급화를 추구했다”며 “오징어 보쌈에는 시민들의 건강을 챙겨드린다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활짝 웃었다.

또 “이익금은 사회복지 서비스 확대와 4명의 주민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는 종자돈이 될 것”이라며 “익산시민들의 많은 애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징어 보쌈 주문시간은 저녁 6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다.

/우창수 기자

 

 

 

우창수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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