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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대학생활을 즐기자’는 목표로 34명의 대학생들이 프로젝트 동아리 ‘GT(Go Together)’로 모였다. GT(회장 우제석)는 원광대학교 귀금속보석공예과 학생들로 구성돼 기업 형식으로 운영된다. 우제석 회장은 “앞으로 나가게 될 사회의 현실을 미리 파악하고 체험을 통해 경험을 쌓고 싶어서 모였다”면서 “전공인 귀금속공예를 바탕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에 모인 GT는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열리는 아트마켓-활짝에 참여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직접 만든 액세서리를 판매하면서 사회경험을 체험하고 있다. 단순히 제작, 판매만 하는 게 아니다. 기획부, 마케팅부, 홍보부, 제품부, 디스플레이부 등으로 나눠 각자 소속 된 부서의 일을 체계적으로 꾸려간다. 길태혁 군은 “귀금속, 액세서리는 유행에 민감하다. 여느 기업처럼 기획과 마케팅을 거쳐 어떤 제품을 만들지 연구하고 어떻게 알릴 것인지를 함께 모여 의논한다”며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가 나갈 사회를 미리 공부할 수 있어 정말 좋다”고 웃으며 말했다.
벽화그리기에 여념이 없는 GT.
벽화그리기로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익산문화재단 어메이징 컬쳐 하우스 프로젝트 ‘노상방예(藝)’에서 솜씨를 뽐냈다. 문화의 거리를 살리자는 취지에 동참하고자 시작했다고. 아름다운 청춘의 시간을 투자해 개인적인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과 함께하는 즐거움까지 두 배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친 야무진 GT는 앞으로 원광대에서 진행하는 수익사업공모전, 길거리 판매 등을 계획 중인 GT. 또 이들의 재능이 필요한 곳은 언제든지 도움의 손길을 내밀 준비가 돼 있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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