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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탄생석 - PEARL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3년 06월 05일(수)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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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봉 익산귀금속제조업발전협의회장 (주)현담주얼리 대표이사

허석봉 익산귀금속제조업발전협의회장 (주)현담주얼리 대표이사

6월의 탄생석은 곡선미가 아름다운보석 진주다. 유기물질과 탄산칼슘의 혼합으로 구성된 보석으로 연마 과정이 필요 없고 건강과 장수를 의미한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진주가 눈물을 상징 한다고 하여 특히 결혼 예물로는 기피되어 왔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진주를 만드는 모패가 건강하게 장수하지 못하면 아름답고 질 좋은 진주를 만들어 낼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인식은 잘못된 것이며 근래에는 결혼 예물 시장에서도 신랑 신부의 장수와 건강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다이아몬드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진주는 크게 천연과 양식, 핵과 모조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천연 진주는 말 그대로 자연적으로 진주조개 속에서 자라난 것을 말하는데 페르시아 만처럼 따뜻한 지역에서 주로 산출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오염으로 진주조개들이 멸종 상태에 이르렀고 채취도 중단되어 천연 진주를 구경 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양식진주는 오늘날 거래되는 대부분의 진주를 의미하는데 최초의 양식 진주는 13세기 초 중국 남부 지방에서 양식된 것으로 완전한 구의 형태를 갖추지 못하다가 1916년 일본의 니시가와가 최초의 원형 진주 양식에 성공해 이후 천연 진주를 대신해 오고 있다.
  

 천연 진주는 핵이 없고 여러 진주층들이 겹겹이 둘러싸여 성장한 것이고 양식진주는 인위적으로 조개패 속에 핵을 삽입하여 성장한 것이므로 핵이 크고 그 주위를 진주층들이 덮고 있다. 양식 진주는 적어도 3년 이상은 되어야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는데 성장 기간이 짧은 것은 진주층이 얇아 깨지기 쉽고 광택도 떨어진다.
 

천연과 양식 진주를 감별하기 위해서는 육안으로는 불가능 하므로 X- 레이 기구를 이용해 핵의 유무를 보고 판단할 수 있다.
 

 핵 진주는 일반인들이 가짜 또는 모조 진주라고 생각하는데 정확히 표현하면 인공 진주 정도일 것이다. 조개패의 조각이나 가루를 접착제등을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만든 것으로 보통 사이즈가 큰 10mm 이상의 제품을 주로 만든다.
 

핵 진주는 인공적으로 만든 만큼 다른 종류의 합성 보석들처럼 흠이 없고 광택도 우수하다. 천연 양식 진주와의 구별은 핵 진주는 치아로 긁어보면 미끄럽고 인위적 광택의 느낌이고 천연 양식 진주는 꺼칠하며 육안으로 보았을 때 최소한의 흠집들이 보인다.
 

모조 진주는 진주의 느낌이 나도록 플라스틱이나 합성 물질로 만든 것으로 우선 질량이 낮아 같은 크기의 진주와 비교 하면 쉽게 구분될 만큼 가볍다. 또 가격에서도 비교되지 않을 만큼 저렴하다.

 품질이 좋은 진주로 평가 받는 것은 백 진주의 경우 희고 핑크빛이 감도는 것, 흑진주의 경우 검은 바탕에 녹색이 감도는 것이 좋고, 광택은 표면에 빛이 잘 반사되는 것,  양식 기간이 길어 진주층이 두꺼운 것, 진주는 거의 완전한 원형으로 성장하는 확률이 낮으므로 원형에 가까울수록 좋은 평가들 받으며, 성장과정에서 표면에 반점 등이 생기기 쉬운데 이러한 반점이 없이 깨끗할수록 좋은 진주로 평가 받는다.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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