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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갈고 닦은 기술을 사랑 나눔으로 실천하는 장대만 대표(43).
파비안 인테리어(☎837-4005)를 운영하며 소리 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키다리 아저씨’다.
2006년부터 인연을 맺은 서강, 동산지역아동센터 등의 인테리어는 장 대표가 책임지고 있다. 리모델링부터 작은 보수까지 세심한 배려로 아이들에게 아늑한 공간을 선물한다.
“지역아동센터들이 어렵게 운영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저렴하게 하거나 작은 부분은 그냥 해드린다”면서 “나의 능력 안에서 무엇이든 돕고자 시작했다. 작은 도움이라 부끄럽다”고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완성 된 공간을 보고 아이들이 좋아할 때면 보람되고 또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는다.
어려울 때 더 돕고 살아야 한다는 장 대표는 페스티벌, 체육대회 등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행사에도 빠짐없이 후원금을 내며 사랑을 나눈다.
지역을 위한 봉사도 장 대표에게 중요한 일이다. 남중동 자율방범대원으로 2년 째 활동하고 있다. 방범을 돌며 학생과 시민의 치안을 지킨다는 생각에 저절로 신바람이 난다.
부인 김명선 씨(38)와 아들 완수 군(11)의 열렬한 응원 덕분에 장 대표의 봉사는 더욱 힘을 싣고 있다.
장 대표는 친한 친구 7~8명과 함께 외롭게 사는 어르신이나 어려운 시설 등에 도움을 주고자 봉사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큰 것을 해드릴 수는 없지만 청소나 시설 보수처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
눈에 보이지 않는 따뜻한 마음까지 정성으로 전달하는 장 대표.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사는 세상에 일조하는 것이 꿈이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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