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12 오후 04:22:53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사람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동화책 읽어주는 스토리텔러 ‘리팡 씨’
마동시립도서관 다국어스토리텔링 프로그램서 중국동화 읽어줘

원광보건대 다문화복지과 입학한 열정파… 자격증도 ‘수두룩’
황정아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3년 05월 23일(목) 11:3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매주 토요일 아이들과 함께 동화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텔러 리팡 씨(33). 마동시립도서관 다문화자료실에서 운영하는 다국어스토리텔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중국에서 온 리팡 씨는 중국동화책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번갈아 읽고 중국어도 가르치고 있다. 쉽고 재미있는 동화를 선택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마동도서관 한글교실에서 3년 동안 한국어를 공부해 아이들과의 소통도 원활하다.

리팡 씨를 적극 추천한 마동도서관 다문화자료실 박정민 사서는 “리팡 씨는 무엇이든 열정적이고 적극적이다. 한국어 능력도 뛰어나 스토리텔러로 제격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이들에게 좀 더 재미있고 교훈적인 동화책을 읽어주기 위해 항상 동화책을 찾아보고 연구한다. 덕분에 모르던 동화책도 많이 알게 돼 더 즐겁다고.

열정으로 똘똘 뭉친 리팡 씨는 공부도 열심이다. 2008년 한국에 와서 전산회계, 워드 등 컴퓨터 관련 자격증은 물론 아동한자지도사, 한국어능력시험(TOPIK)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키우고 있다.

또 올해 원광보건대학교 다문화복지과에 입학해 꿈을 키우고 있다.

“하면 할수록 배우고 싶은 것이 많다. 대학원에 입학해 더 많은 지식을 쌓고 대학 강단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싶다.”

제2의 고향 한국에서 꿈의 날개를 활짝 펴고 도전하는 리팡 씨. 부군 김현수 씨(40)도 언제나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 중국에서 사내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면서 고국을 떠나 온 리팡 씨를 누구보다 이해해준다.

“남편은 배우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게 용기와 지원을 해준다. 항상 고맙고 행복함을 느낀다”고 웃으며 말했다.

리팡 씨는 “동화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중국문화를 알려 주고 나아가 다문화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면서 “지금 하는 공부도 열심히 해 꼭 꿈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황정아 기자

 

다국어스토리텔링 시간.

다국어스토리텔링 시간.

황정아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정호 시장 "전임 시장 행적 지우..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 휴식과..
신흥, 익산 아동 과자 선물꾸러미 3..
원광대, ‘청춘, 순수를 탐구하다..
익산상공회의소 근본적 체질개선 급..
원광대, ‘2026 산학연협력 EXPO’..
공인회계사 세무사 2관왕 조주형씨
【익산칼럼】윤두서가와 LG가 단상
익산 동산동 익산참바다횟집, '착한..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 11년째 이..
최신뉴스
익산시, 민·관·학 손잡고 스마트..  
익산문화원, 제19회 대한민국문화..  
전근표 익산시재향군인회장 국민훈..  
원광새마을금고, 와인페스타 무료..  
익산시, 치매 환자 맞춤 돌봄으로 ..  
원광대 간호대학, 통합 이후 첫 나..  
익산푸드통합센터, 김치 나눔으로 ..  
익산경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  
생명이 돌아오는 익산 장점마을…..  
하림, 창립 40주년 '미래 100년 기..  
익산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17일 개..  
원광대새마을동아리회, 농촌봉사활..  
마한박물관, 향기로 채우는 가을 ..  
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즐기는 핼러..  
공인회계사 세무사 2관왕 조주형씨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