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진석 하나대투증권 익산지점 차장
상반기중 주식시장에서 화두는 선진증시와의 디커플링이다. 이유로 보면 연초이후에 외국인들은 5조원에 가까운 주식을 팔면서 초기엔 부담이 덜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펀드변경,북핵리스크,일본의 통화확대 정책 등으로 인하여 투자심리가 악화되는 모습이다. 상대적으로 통화확대 정책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 유럽 일본과 동남아시아등 일부 국가로의 돈의 이동이 생기면서 브릭스,대만,한국등에선 상대적으로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금값이 30년만에 최대폭의 일중 하락을 보이면서 1990년대 말 시작된 슈퍼사이클의 종료에 대한 논란이 불기 시작하는 듯 하다. 금값의 하락은 반대급부로 일정부분 돈의가치를 높여주는 모습을 보일 것이고, 결국 일부 선진국가들에 돈의 쏠림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이런 돈의 쏠림현상이 선진증시의 흐름을 최고지수를 돌파하게 만들었으며, 최근에는 선진국 주식시장 조정에 대한 의견들이 대두되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국내증시로 돌아와 보면 연초이후 가장 부각되었던것이 북한리스크로 지난주 최고조로 달했으며, 이제는 장기화 조짐을 보이며 완화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해외펀드의 변경작업, 5월 중순에 있을 미국의 부채상한선 상향 여부가 상반기의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중 가장 힘든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지만 다음의 몇가지 이유로 반전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첫째 한국증시의 저평가 영역에 들어서고 있다는 점이다. 종합지수상으로 1850포인트 아래구간은 미국의 서브프라임사태의 영역이란 점이다. 둘째 2000년대 들어 나타나고 있는 신정부 초기의 하락이다. 박근혜정부도 추경편성을 통한 부양의지를 보이면서 시장안정에 촛점을 두고 있다.(과거 추경편성 이후 주식시장의 상승률은 평균 20~30%) 셋째 외국인의 주식매도세가 단기투기적인 모습으로 보인다 것이다. 2009년 이후로 외국인 매수자금은 60조원에 이르는데 2011년 최고지수 이후로는 매도 매수를 반복하는 모습속에 수량늘리기 형태의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단기 투기적인 선물거래를 동원한 지수하락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다시 되갚아 주어야 할 거래로 이익을 챙기는 구간에 들어서면 주가지수의 흐름도 반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