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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숙 대학로 부동산사거리 대표
경기침체가 장기화 하면서 일반서민은 물론 자산가들도 투자처를 찾느라 고심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주식시장도 비틀거리고 장기저금리 시대에 진입한 마당에 금융권 투자수익률도 만족스럽지 못하다. 또한 아파트가 수익을 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투자 대상이던 시절은 이미 지나버린 듯하다. 개발 호재가 적은 전라북도에서 부동산투자는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토지 투자가 전망이 좋을 수 있지만 전문적 안목과 투자여력 및 인내심이 없으면 위험하다. 그래도 굳이 답을 찾자면 수익형부동산이 정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다가구주택, 원룸, 오피스텔, 상가, 근린상가, 빌딩 등이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이다. 최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월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은퇴 후 노후 자금 준비 및 안정적 수익을 위하여 중소규모 상가 등의 수익형부동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경향을 반영하듯 올해 전국 경매시장에서 수도권에서는 상가주택, 비수도권에서는 아파트상가 낙찰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중에서도 수도권 상가주택은 낙찰가율 70.2%로 주유소 73.4%와 아파트상가73.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낙찰가율을 보였으나 입찰경쟁율에서는 3.43:1 로 1위를 기록하였다. 지방에서는 아파트상가가 낙찰가율 81.47%로 1위를 기록하였다. 근린주택과 아파트상가의 인기가 높은 이 같은 현상은 최근 3년간 수도권과 지방의 아파트시장이 양극화되면서 투자자들의 물건선택 기준에 차이를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대신 상가주택이 노후주거와 수익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 투자가 되었으며, 지방 아파트시장은 수도권에 비해 양호하여 아파트입주자를 대상으로 한 자영업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수익형부동산 중에서도 상가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통 상가주택은 1가구 이상의 거주시설과 1점포 이상의 상가시설이 혼합된 형태의 건물로 1은 상가 2~3층은 다가로 지어 임재수익을 올리는 주택형태이다. 상가주택은 주택으로서 세금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직접 건축주가 될 수도 있고 거주할 수도 있으며 상가에서 자영업을 할 수도 있으니 일석삼조라 하겠다. 또한 원룸에 비해 수익률도 높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그러나 철저한 상권분석과 입지선정, 양도소득세 등의 세금문제, 월세수익 과 시세차익 등의 투자목적 등이 분명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익산에서 유망지역으로는 영등동 어양동 상가지역과 신동 대학로 상권 및 모현동 신시가지 지역의 상가 지역이 유망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아파트에 비하여 고가인 상가주택이 많고 상권분석에 따른 투자입지를 철저하게 다져봐야 할 요소가 많으니 현장방문과 전문가분석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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