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진석 하나대투증권 익산지점 차장
ETF는 특정 주가지수와 연동되어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최근들어 정부가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을 2천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세수확보에 열을 올리게 되면서 투자자에게는 다양한 절세전략이 필요하게 되었다. 국내에서 해외ETF 거래금액이 6개월만에 2배로 성장하면서 저금리 시대에 해외ETF 또한 절세전략의 한 상품으로 최근들어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해외ETF는 국내 상장된 해외지수 추종 ETF(예로 중국CSI300ETF) 와 해외에 상장된 ETF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절세전략의 상품으로는 해외상장된 ETF를 말한다. 먼저 국내상장된 ETF는 종합과세뿐 만 아니라 배당에 대한 소득까지 세금(15.4%)을 물게 되어 있다. 과세시점도 매매할 때마다 원천징수를 하게 되어 있고,분류과세가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장기투자를 통한 세금손실 부분을 만회하는 방법으로는 보험사의 변액보험상품을 통한 투자로 10년이상 장기로 가져가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해외상장된 ETF는 매매차익의 250만원이 넘는 금액에 대하여 양도소득세(22%)가 부과되기는 하지만 일반해외펀드의 경우에는 최고 38.5%(4천만원이상 금융소득시)가 부과된다는 점과 비교하면 절세효과가 크고 또한 환차익에 대한 비과세와 국내에서 분류과세로 처리된다는 점과 과세시점도연 1회만 하면된다. 거래방법으로는 증권사의 HTS프로그램을 통해서 해외주식거래계좌를 개설한 후에 온라인으로 매매를 하면 된다.
대부분의 거래가 미국에 상장된 ETF를 거래하게 되는데 최다 상장된 시장(1400개)이면서 전세계 어느 자산이든지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전세계 자산운용사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시장이다. 거래비용은 대부분의 증권사가 1만달러 미만시 거래당 20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잦은 매매를 피하고 진입시점등을 분산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투자 용이성과 비용측면에서 선호되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거래시에 주의할 점도 있다. 해외 직접투자인 만큼 환율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과 시장분석이 쉽지 않다는 것 밤늦은 시간에 거래를 해야하는 불편함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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